전포카페거리에 괜찮은 곳 발견했어요 ㅎ
카페 예쁜 곳 찾아다니다가 흘러들어간 전포카페거리!
간만에 갔더니 신상 카페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ㅎ
그와중에 멀리서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3층짜리
카페가 있길래 그곳으로 고고
"로망 34"
벽에 크게 음료메뉴판이 걸려있어요.
너무 예쁘길래 가격이 꽤 할 줄 알았는데
다른 곳과 그냥저냥 비슷한 가격!!!!
저녁에 간거라서 무거운 카페보다는
상큼한 에이드가 땡기길래 화이트 피치 에이드 (6.0)으로
당연히 1인 1케이크죠.
너무 예쁜게 많아서 한동안 구경했어요.
최종결정은 가나슈 케잌과 딸기요거트!
배보다 배꼽 ㅋㅋㅋㅋㅋ
커피보다 비싼 케이크.
딱봐도 진해보이고 꾸덕해보이는 젤라또가 있길래
고민고민하다가 두가지맛 ㅋㅋㅋㅋ추가요.
카페에 밥먹으러 왔나 ㅋㅋㅋ
쿠키앤치즈하고 쿠즈코초콜릿~
전포카페 로망34의 1층이에요.
문 열고 들어서자 보이는 곳이 바로 이곳인데
딱 옵니다. 2층, 3층은 더 예쁠거라는 생각이!!!!!!!
이곳이 2층.
아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의자가 다 다르지만 또 묘하게 통일성 있어 보이더라구요.
딱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고 데이트 카페로 딱일 것 같았던~
여자 둘이서 거하게 주문했네요.
화이트 피치 에이드 두잔에 케이크 두개에 아이스크림두가지까지.
이렇게 하니까 거의 한 30,000원 가까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케이크가 비싼 만큼 진짜 진하고 맛있어서
호들갑 떨면서 단박에 해치우고~~
에이드 양은 작았지만 리얼 수제로 만든 맛이라
건강하고 기분좋아지더라구요 ㅎ
3층도 너무 예뻤고 여긴 3층하고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
날이 조금만 덜 추웠다면 바로 테라스 행인데 ㅎ.ㅎ
우연찮게 넘 예쁜 카페를 발견하게 되서 햄볶스.
다음 친구들 모임은 이곳 로망 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