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암투병 숨긴 이유 - '해품달' 이후 췌장암 수술

 

 

탤런트 김영애 췌장암 암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었죠.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하 '해품달'을 촬영할 당시에 췌장암 투병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암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끝날 때 까지 녹화에 성실히 임했다고 해요.

 

 

 

 

 

 

김영애 암투병 사실 숨긴 이유

 

드라마 촬영 당시 암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숨겼던 이유는

 

 "쓰러질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연기자의 자세"라고 전하며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췌장암 투병 사실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었는데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투병 사실을 전해지자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영애는 과거 암투병 사실을 전하며 "췌장암 수술을 하고 나서 일을 쉬면서 가만히 있으려니

뭔가 쫓기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런 감정을 이겨내는 방법은 연기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애 암투병 사실은 2012년 처음 알려졌는데

 

당시 드라마 '해품달'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병원에 갔더니 의사로부터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몸이 너무 안좋고 통증도 있었지만 촬영때문에 바빠서 병원을 늦게 찾은 탓도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끝내야한다는 사명감때문이었는데요,

 

 김영애는 이 당시 이미 황달이 온 상태에서 검사진행 후 췌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하네요.

 

 

 

 

 

 

 

 

김영애는 "해품달 촬영당시 제작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암투병 사실을 숨긴 채 2개월 동안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결국 황달증세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지만 제작팀에게는 과로로 입원했다고만 밝히기도 했었다네요

 

 

 

 

 

 

췌장암은 소화불량과 복통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황달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췌장암인지 알긴 어려우며 보통 말기에 접어들어서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진행속도와 전이가 빨라 사망율도 높은 편입니다.

 

김영애의 암투병 사실은 가족들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지며,

 

김영애 측의 말에 따르면 미국에서 공부 중인 아들의 학업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가족들에게 비밀로 했다고합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암투병 중이었던 김영애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무려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했습니다.

 

김영애는 수술할 당시를 "죽다 살아났다"고 표현할 만큼 힘든시간이었음을 전했고

 

당시 후유증으로 몸무게가 40kg대까지 감소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체력적인 한계를 감내해야했던 김영애는 오로지 연기에 대한 열정하나로 버텼다고 하는데요

 

수술 후에도 연기자의 모습으로 돌아와 '내사랑 나비부인'. '메디컬 탑팀', 영화 '변호인'등 굵직한 작품들을

 

소화해냈습니다. 암투병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네요.

 

 

 

 

 

 

올해로 연기경력 43년, 김영애는 최근 한 뷰티잡지와 인터뷰&화보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수수하고 친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화보에서는

 

고급스럽고 도도한 세련미를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