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원인과 증상 - 자꾸졸린이유
●기면증(narcolepsy)이란?
밤에 충분히 숙면을 취했다고 생각해도 낮에 갑자기 자꾸 졸리거나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지는 증상입니다.
낮 동안에는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졸음을 참기가 어려우며 아무 장소에서나 잠을 자기도 합니다.
특히, 기면증 증상이 있으면 식사중이나 운전중에도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기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면증을 비롯한 각종 수면장애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중 무호흡상태, 하지불안증후군, 불면증 등 수면과 관련된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간혹 두 가지 이상의 수면장애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불면증은 일반 현대인의 약 30%가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불면증 예방하는 방법 - 숙면에 도움되는 방법
낮잠을 되도록이면 자지 않는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일정하고 규칙적으로 조절한다.
수면시간을 정한다. (매일 6시간 수면으로 정했다면 누워있는 시간은 6시간으로 맞춰 생활한다)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 따뜻한 물로 목욕한다.
숙면을 방해하는 담배나 커피, 홍차, 탄산음료,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는 수면을 유도하기는 하지만 깊은 잠을 방해한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은 주간과다졸림증이라고 하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복잡한 신경계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니며 사춘기에서 3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낮 시간에 과도하게 자꾸 졸리고 무기력증을 느끼는 증상으로 잠이 들거나 깰 때 환각을 경험하거나
머리는 깨어있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는 수면마비증상, 수면중 발작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흔히 가위눌림이라고 하는 수면마비, 급작스럽게 근육에 힘이빠지는 탈력발작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면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은 밤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했음에도 활동시간대에 자꾸 졸린것이 특징인데요,
그 이유는 뇌 안의 각성을 조절하는 물질인 '히포크레틴'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잠에서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해주는 호르몬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때문에
만성적인 주간졸림증이 나타나게됩니다.
주로 사춘기에 많이 발생할 수 있고 머리를 많이 쓰거나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꾸 졸린이유
주로 단백질 부족과 각성상태를 컨트롤하는 호르몬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 밖에는 유전적인 영향, 스트레스, 환경적인 요인, 머리 외상 등도 기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면증 환자는 본인이 깜박 잠에 들었다는 사실을 잘 모르며 1~2분 졸았다고 생각해도
실제로는 10~20분 정도 잠을 잔 경우가 있습니다. 렘수면 중 각성이 일어나 환각이나 가위눌림 현상이
자주 있을 수 있고 순간적으로 잠에 빠져는 경우가 많고 남들과 비교해서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기면증을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집중력 저하, 반응시간 저하,
장시간 업무 및 학습이 불가능하게되고 기억력 감퇴 등 신경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예방 & 개선방법
잠자리에 들고 기상하는 시간을 매일 규칙적으로 일정하게 조절합니다.
카페인음료나 진정작용이 있는 약물복용, 과식은 피해야합니다.
하루 한 두번정도 15~20분 씩 낮잠을 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