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몽고반점 이유
신생아 몽고반점 생기는 이유
몽고반점이라는 것은 흔히 신생아 아기의 몸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허리 아랫부분, 엉덩이나 허벅지에 불규칙한 형태로 나타나는 청색 또는 회색의 반점을 가리킵니다.
신생아 몽고반점은 아기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몽고반점 (Mongolian spot)
몽고반점은 신생아를 비롯한 유아의 엉치뼈 또는 그 아랫부분에서 볼 수 있는 반점으로
피부 진피 속 멜라닌 색소의 침착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몽고반점은 동아시아, 동인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인에게서 나타나며 주로 아시아인과 흑인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백인의 경우 5~10%정도 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동양인에게서 많이 보인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신생아 몽고반점은 대부분 생후 3~5년 이내에 사라지며
늦어도 사춘기 이전에는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몽고반점 이유
몽고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조직학적으로 피부 진피 밑에서 멜라닌 색소세포가 몽며 표피를 통해 보여지는 것으로
생후 2세까지가 가장 색이 진한 것이 보통이며 이후 점차 옅어져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거의 보이지않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신생아의 약 90%이상이 몽고반점이 있다고 보고있으며
흑인의 경우에는 몽고반점이 있지만 표피의 색소에 덮여서 없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합니다.
신생아 몽고반점은 작은 아기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든 것 처럼 보이지만
특별히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몽고반점 주로 엉덩이 부분에 많이 나타나고 간혹 팔이나 다리, 온 몸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거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집니다. 따라서 어느 부위에 나타나든 몸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경우는
점으로 보거나 피부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소성 몽고반점
이소성 몽고반점은 이토모반이라고도 하며 일반 신생아 몽고반점보다 색이 훨씬 진하고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점을 말합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오타모반이라고하며 이소성 몽고반점도 나이가 들면서 없어지기도 하지만,
조기치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소성 몽고반점은 성인이 되어서도 없어지지 않고 등이나 엉덩이쪽이 아닌 얼굴이나 손, 발 처럼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생기기때문에 레이저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