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바디로션 괜찮은거 찾았어요!
아기 바디로션 괜찮은거 찾았어요!
이번에 사서 쓰게된 아기바디로션이 너무 괜찮아서 오늘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바로 퓨레스트에서 나온 로션제품인데요
가격에 비해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웠던 제품이었어요.
지금까지 썼던 제품들이 모두 로션이 아니라고 느껴졌다고 하면 좀 느낌 오시나요?
제가 처음 퓨레스트라는 브랜드를 알게된건 저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친구를 통해서였어요.
아토피를 앓고 있는데 마땅한 보습제가 없어 고민하는 와중에
검색해보다가 퓨레스트라는 브랜드를 알게되고 평이 좋아 사서 써봤는데
좋은 평 그대로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이라면서요.
덕분에 피부가 가려워서 잠도 못 자던 우리 조카,
요즘엔 밤잠 설치는것 없이 편안히 잠에 빠진다고 하네요.
피부에 자극가지 않는 순한 자연성분으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저희 조카처럼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퓨레스트 제품이에요.
저희 아이는 아토피같은 피부 질환은 없지만 피부가 엄청 건조해서
겨울만 되면 가려움증과 크게 싸우곤 했는데요
퓨레스트를 사서 바르고 나서는 저희 조카처럼 몸을 긁거나 하는 행동은 지금 완전 멈춘 상태에요.
진작좀 알려주지 왜 이렇게 괜찮은걸 너 혼자 알았냐 오히려 친구에게 핀잔을 줬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자체적으로 퓨레스트 홍보대사가 되서
친구들에게 마구 추천을 해주고 있답니다^-^
그만큼 너무 만족감이 높았던 제품이었거든요.
퓨레스트 만의 11 FREE SYSTEM
제품 상자 앞부분에 적힌 숫자에 대한 설명부분이에요.
11가지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11프리!
여기에 해당되는 성분들은 우리가 흔히 들어본 성분들이에요.
화장품에는 꼭 들어있는 성분들인데 이 성분들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축적이 되면
피부 건강에 좋질 않다고 하네요.
특히 파라벤에 대해선 TV에서도 많이 다뤘다고 들었는데 방송을 시청하진 않았지만
확실히 안 좋은 성분이라는건 저도 알고 있어요.
둥글둥글한 튜브형으로 손으로 잡는 그립감도 좋네요.
특히 저희 딸이 이런 튜브제품을 좋아라 하거든요.
펌핑제품은 쓰다가 한통 크게 쏟아버린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저는 이런 형태의 제품을 더 선호하는편이에요.
정말 비싼값주고 샀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아찔......
끝부분을 주목해주세요.
이부분 아이들이 입으로 많이 가져가는부분이죠.
저도 두아이 엄마인 만큼 이부분이 많이 위험하다는걸 로션바르면서 많이 느꼈는데요.
퓨레스트 전 제품은 이 부분이 둥글게 되어있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 입으로 물어도
전혀 위험하지가 않아요.
세세한것까지 신경써준 퓨레스트 너무 고맙네요^-^
안에 있는 실링은 받자마자 바로 제거!
그런 다음 부드럽게 튜브를 누르면 내용물이 솔솔 나와요.
입구부분의 구멍의 크기도 적당해서 양 조절도 용이하답니다.
그래도 로션이니까 조금 묽은 타입이겠거니 했었는데
제가 처음 만난 퓨레스트 아기바디로션은 꽤 점도가 높은 제품이었어요.
생긴것과 다르게 말캉하고 부들거리는 느낌은 최고였지만요.
백색의 크림 타입이니 참고하시길!
크림인지 로션인지 잘 분간 안가시죠?
그래도 몸에 발라줄 아기바디로션인 만큼 이정도 점도면 더 피부에 보습이 잘되겠는데?
라고 생각했어요.
요즘엔 몸 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착실하게 발라주고는 있지만요.
저희 아이들이 워낙 얼굴이 끈적이는걸 싫어라 해서 크림은 절대 못 바르거든요.
맨날 도망가고 도망치는 아이들을 잡고 발라주고 실랑이가 장난 아니었는데
퓨레스트껀 발라주니까 얌전하게 있더라구요.
산소수가 들어있는 제품이라 수분감이 장난아니에요.
그만큼 피부에 보습을 부여하는것도 타사 제품들에 비해 배라는점!
왜 저희 조카가 이 제품을 쓰고 가려움증이 싹 사라졌는지 제가 몸소 체험을 해봤어요
제가 평을 내려보자면 수분을 피부에 오래 머무르게 만들어주는 제품인것 같아요.
크림같이 생겼지만 피부에 발라보면 로션처럼 이렇게 부드럽게 녹아내리면서 변한답니다.
이런 제형조차도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저는 프로페셔널한 엄마가 되기엔 조금 모자라나봐요
이런게 다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면요 ㅎㅎㅎㅎ
뻑뻑할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너무 부들부들했던 퓨레스트 아기 바디로션.
백탁현상도 전혀 없고 피부에 착 밀착이 되는게
끈적이는걸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발라주기 딱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