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구비어 술거트 맛보고 왔어요
용구비어 술거트 맛보고 왔어요
요즘 술을 줄이기 위해서 약속을 잘 잡지는 않지만 그러는 와중에 그나마 자주 들리는곳,
바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몰비어집 용구비어입니다.
비 오는 지난 주말 가볍게 2차 장소로 좋을것 같아 다녀왔는데
신메뉴가 이것저것 많이 나왔길래 호기심에 한번 맛보고 왔어요~
주말이고 동네에 있는곳이고 해서 손님들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저희가 앉을자리도 없이 빼곡하게 찬 손님들,
마침 저희가 도착을 했을땐 일어나는 손님들이 있어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어요.
안그러면 비도 오는데 밖에서 대기하고 있을뻔 했답니다 ㅜㅜ
딱 저희가 여기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우선 기본으로 건내받은 안주 뻥튀기!
어떤 지점은 건빵을 주시는곳도 있던데 저는 건빵 보다는 이 달달한 손가락 과자? 뻥튀기?가 더 취향이라 좋아요~
그래서 저희 동네 용구비어를 더더욱 사랑합니다 ㅋㅋㅋ
아직 주문하기도 전인데 벌써 한그릇 몽땅 비울기세 ㅋㅋㅋ
오빠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 맞냐며 ㅜㅜㅋ
이상하게 한입 먹기 시작하면 중독되서 이내 한그릇을 비워버리게 되는 마의 기본 안주예요
이번 여름 신메뉴!
저는 아직 여름메뉴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하나같이 모두 맛있어보이는게 함정....
신메뉴를 먼저 접한 오빠 말로는 새우링탑?? 저건 맛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계속 먹다보면 살짝 느끼한감은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1차를 배가 터지도록 먹고 왔기에 맛있어보이긴 하지만 안주는 포기...
주류만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메뉴 선택은????
바로 케이지비리따!
날도 꿉꿉하고 덥겠다 시원한 메뉴가 땡겨서 주문을 했다지용 ㅎㅎ
오빠와 저 모두 술을 좋아하다보니 전에는 이렇게 술맛이 안나는?? 주류는 취급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이상하게 요즘 오빠가 계속 이런류의 술을 찾더라구요.
예전엔 제가 요런걸 먹는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니만.... 요즘은 전세역전!
오랜만에 먹어본 케이지비리따는 말 그대로 그냥 레몬 슬러시 ㅋㅋㅋㅋ
시원하긴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덥고 꿉꿉한 기분이 싹 달아나는 느낌이랄까요
술 같은 느낌 아니라 그자리에서 두명이서 한그릇을 바로 비워내버렸어요
비가 오고 습하기까지 해서 목이 엄청 마르긴 했었나봐요 ㅋㅋㅋ
그리고 이건 추가로 주문한 용구비어 술거트입니다
술거트는 총 2가지로 플레인과 블루베리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플레인을 선택했죠.
슬쩍 제조하는 모습을 살펴보니 요거트 파우더?
카페에서 요거트 음료를 만들때 쓰는 그 파우더를 쓰시더라구요~
잘 봐뒀다가 집에서 만들어먹어야지 하며 술에 취해서도 계속 뚫어져라 쳐다봤네요 ㅋㅋㅋ
늘 넘침없이 주시는 사장님덕에 진한 용구비어 술거트가 탄생!!!
근데 예상했던것처럼 술맛은 전혀 무!!!
그냥 디저트로 먹는 요거트음료? 같더라구요~
살짝 상콤시큼한게 그자리에서 원샷 할 수 있는 그런맛??
이럴줄 알았으면 베이스주를 추가할껄 그랬어용 ㅜ
어쨌든 술을 잘 못드시는분들은 딱 마시기 좋겠더라구요.
제 입맛엔 그냥 술 아닌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