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전용 초등학생 로션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사줬던 우리딸 전용 로션!
이후로 꾸준하게 재구매를 해서 쓰는 유일한 제품을 소개합니다~
원래 저는 제품을 돌아가면서 쓰는 편이에요. 쉽게 질려하는편이기도 하구요
화장품도 꼭 집어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게 아닌데 저희 딸도 저와 마찬가지더라구요
이번에 이걸 쓰면 다음엔 또 다른걸 써보고 싶어하는건 저를 빼다 박았네요.
근데 유일하게 바꾸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한게 바로 이 퓨레스트 로션이에요
좋은건 아이들이 더 잘알고 있는지 다 써갈 쯔음이 되자
다른게 아닌 이 제품을 또 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주위 친구들도 이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면서요
성분이나 이런저런 칭찬과 후기를 보고 선물준 초등학생 로션인데
이렇게까지 인기가 좋은줄 또 몰랐어요
딸아이 피부에 잘 맞을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말이에요 ㅎㅎ
우선 성분이 무척이나 착해서 아주 어린 아기들부터 시작해서
저희 딸처럼 초등학생, 피부가 민감한 성인들도 자주 사용한다는 퓨레스트 로션은
각종 화학성분을 쏙 뺀 착한 제품이랍니다.
11가지 성분이 빠져있는데 거기에 해당되는건 제품의 단상자에 잘 적혀 있어요
그중에는 제가 자주 들어본 성분도 있고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 성분도 있네요.
퓨레스트로션은 말랑말랑 유연한 재질로 되어 있는 튜브형 제품이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딱이에요
1+1 행사때 사게 되어서 저희집엔 이 제품이 2통이 있는데
하나는 저희 딸이 학교에 가서도 쓸 수 있도록 가방에 넣어다니고
또 하나는 집에서 쓰는 용으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희딸은 취향이 조금 어른스러운 편이라서 아기자기하고 캐릭터 느낌이 나는 제품보다는
이렇게 깔끔하고 이국적으로 생긴 제품을 좋아하더라구요
왠지 제가 쓰는 화장품이랑 비슷해보인다면서요
처음에 딸아이에게 이 초등학생로션을 선물로 줬을때 그렇게 큰 반응을 기대하진 않았어요
근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친한 친구가 이걸 쓰는걸 본적 있다면서요.
그래서일까 그렇게 거부감은 없었고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바를때도 보들보들하다면서 너무 좋아해요
확실히 저도 몇번 함께 발라봤는데 보통 아이들이 쓰는 로션과는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요즘 초등학생 로션은 참 잘나오는구나 놀라기도 했구요
제가 바르는 로션과도 느낌이 참 많이 달랐어요.
섬세한 모서리처리!
보통 아이들이 쓰는 튜브형 제품을 보면 이 부분이 무척이나 날카로운편이에요
전에 썼던 몇몇 제품들도 역시 많이 날카로워서 위험했구요
근데 퓨레스트는 워낙 어린 아이들이 많이 쓰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이런 세세한 부위에도 크게 신경을 썼더라구요
둥글둥글하게 컷팅을 해두셨네요
원터치캡으로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인 저희 딸은 물론 저희 딸아이보다 어린 나이의 유아들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한손으로도 살짝 힘을 주어 밀면 뚜껑이 딸깍하고 열려요
그 상태에서 튜브를 누르면 뽀얀 로션이 나온답니다.
말랑하고 촉촉한 초등학생 로션 퓨레스트 등장입니다!
질감이 약간 물을 머금은듯한 젤리 느낌이에요
그 정도로 탱글한 느낌이 피부에 닿자마자 느껴져요
살짝 시원하면서도 부들한 그 느낌!!!
확실히 제가 발라보니 어떤 촉감인지 감이 오네요
아직 딸아이가 어리다보니 표현상 한계가 있는데
늘 시원해~ 부드러워~ 라곤 하거든요
제가 테스트겸 직접 발라봤을땐 저희 딸이 말했던 대로 진짜 시원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확 와닿았어요
산소수가 들어있는 제품이다보니 이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게 아닌가 싶어요
매끈매끈하면서 물기를 잔뜩 머금은 듯한 퓨레스트 초등학생로션입니다.
유분기로 번들거리지 않고 말그대로 수분 충족 99퍼센트 느낌의 제품으로
아이들이 거부하지 않는 착한 로션이에요.
피부 밸런스를 적절하게 잘 맞춰주는 덕에 슬금슬금 여드름이 날 나이가 된 저희딸인데도
아직까지 피부가 눈같이 새하얗고 뽀얗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