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여러분은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면 어떤걸로 풀곤하시나요???
저는 약간 특이한 방법으로 해소를하곤 해요
뭔가 관리를 받고하면 피로랑 스트레스가 싹 풀린달까요???
그리고 기분 나쁜것도 확 달아나는게 한두달에 한번씩 하는것이 바로 이 네일아트랍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이해를 하실텐데 남자분들이라면 좀 생소해하시겠네요
샵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만 해줘도 되게 기분 좋아집니다.
원래 했던 아트를 쏙오프하고 나서 한동안 아트를 하지 않았었는데
모처럼만에 아트를 하려고 하니 둑흔둑흔!
길이도 엄청 길었었고 큐티클도 엄청 자라난상태였는데
깔끔하게 싹 정리가 되었어요~
사실 제대로 하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해주는게 좋다고 하는데
은근 시간내기가 빡세서 관리도 2~3주에 한번씩 하는것 같네요 ㅜㅜ
이번에도 정리를 거의 2주만에 하는거라 큐티클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어요...
저를 관리해주신 언니한테 좀 미안스럽더라구요 ㅜㅜ
정리를 하는 도중에 디자인을 찾아보면서 되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늘 하던대로 화려하게 할까... 아니면 좀 다른 디자인으로 시도해볼까...
결국 기본인 블랙이 깔고 들어가는 디자인을 선택하게 됐죠
그러면서도 화이트 실버가 받혀주는??
늘 제가 선호하는 컬러조합으로 이번에도 하게 되었다는거 ㅎ
역시 사람취향이라는게 참 일관적인게...
디자인을 봤을땐 블랙이 좀 쎄게 들어가는것 같았는데
직접 제 손에 해보니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더 기본이 된것 같기도 하고
1:1 반반으로 들어간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뭐 어찌되었든 되게 마음에 들어요~
아직 스톤을 올리지 않은 상태로 컬러링과 아트만 끝냈어요
이렇게만 봐도 참 예쁘죠?
굵고 쟈글쟈글한 펄실버를 바른 후 위에 여러가지 크고 작은 스톤을 올렸어요
그러니까 한층 손이 화려해진 느낌이 듭니다.
다른쪽엔 전혀 스톤을 올리지 않았구요
왼쪽 오른쪽 각각 하나씩 포인트를 줬는데 그런데도 화려한 느낌이 조금은 있어서 좋았어요
원래 되게 화려하고 손에 여백 있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ㅋㅋㅋ
스톤과 파츠를 다 올리지 않아도 디자인이 깔끔한느낌+화려함이 있어
어느정도는 블링블링해보이는것 같네요
그래서 저도 되게 만족스러운거 있죠!
디자인 자체는 처음해보는 디자인이였는데
이 정도면 꼭 파츠가 마구 들어가지 않아도 만족스럽네요^^
게다가 저를 담당해주신 언니의 솜씨가 깔끔하고 좋아서 더더욱 예쁘게 잘 나온듯!
못생긴 손이였는데 요렇게 변신을 했습니다!
여자치고는 손이 되게 크고 투박한데 디자인을 바꾸고 나니 이렇게 여성스럽게 변했네요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나요?? ㅋㅋㅋ
이렇게 변신을 하면 그동안 우울했던 기분도 싹 달아나고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도 싹 해소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