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애정표현 - 좋으면 남녀안가리고 깨문다..?
18일 방송 된 '안녕하세요'에 개그맨 김기리가 출연하여 독특한 애정표현 방법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노을의 강균성, 이상곤, 김기리, 안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고민상담을 해주었는데요,
툭하면 깨무는 남편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개그맨 김기리가 자신의 애정표현과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연의 여성은 남편이 시도때도 없이 뱃살, 손가락, 팔, 허벅지 등을 깨물어서 고민이라고 했는데
아이들까지 물어서 걱정이라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본인만의 특별한 애정표현법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김기리는 "좋아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를 때 최대한의 표현으로 깨무는 버릇이 있다"고 말했는데
남녀가리지않고 좋으면 애정표현을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기리는 깨무는 남편의 애정표현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에 공감한다며,
너무 좋아 어쩔줄모르면 앙 하고 깨물게 된다며 자신의 독특한 애정표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개그맨 김기리는 같은 개그맨 동료 신보라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식커플로 자리잡았는데요
여자친구인 신보라에게도 독특한 애정표현을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김기리의 애정표현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시상식에서 한 수상소감 속 애정표현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기리는 지난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후
"김지민 선배 감사드리고 '생활의 발견' 김준현, 송준근 선배님, 그리고 신보라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는데 이 당시에는 열애사실이 알려지기 전이라 몰랐는데
여자친구 신보라에게 애정표현을 한 것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