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목욕용품 거침없이 씻기는 신생아목욕비누.
얼집다녀오면 제일 먼저 하는게 '목욕'
에어컨 빵빵하게 튼 곳에서 놀구 와도
아파트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몸이 끈적해지더라구요.
간식은 일단 씻고 나서 그담에 먹는 걸로 ㅎ
사둔 애기목욕용품으로 거품 샤워 딱 하고
보송해진 상태에서 간식먹고 낮잠 자면 오후 일과 끝ㅋㅋㅋㅋ
신생아목욕비누로 얼굴, 손,발, 두피
다 하나로 씻기는 거라 뚝딱뚝딱 빨리 끝내요. ㅊ
칭얼거리기전에....
퓨레스트 애기목욕용품인데
일단 저 보이는 5.0.0.G이라는 문구가 딱 눈에 들어오죠.
거대한 용량으로 지금처럼 매일 씻는 날에 딱 좋아요~
신생아목욕비누겸 샴푸로 쓰는거라
다른 제품 쓰면 빨리 닳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1도 없음.
여전히 묵직하고 찰랑거리고 그러던 걸요?
조금만 덜어내도 빵실하게 피어나는 버블력도 한몫하겠지만~
씻으면서 사라지는 수분과 영양을 채워줄
다양한 식물추출물들이 들어가있는 젤이에요.
유산.균도 포함되어있다니 더 놀라울 따름!
겨울이 아니라 여름이라고 해도
자주 씻다보니까 피부가 좀 푸슬해지고 약해지는 기분이었는데
이 애기목욕용품 쓰고 나서부터는 그런 게 덜해진 것 같아요.
반쯤 펌프해서 그냥 손으로 부비부비~
눈에 띄는 살균성분이나 방부제, 디메치콘
이런 것들이 없어도 거품이 잘만 생기더라구요.
정수리&땀 냄새와 살에 채인 땀까지
후루룩 클렌징하기 좋은 퀄리티랄까요 ㅎ
워낙 대용량 신생아목욕비누라서
세면대에 두고 손,발도 간단하게 씻길때 쓰기두 해요.
넉넉하니까 팍~팍~
집에 있는 망이나 스펀지
요런걸 사용하면 한 4-5배는 불어나는 것 같아요.
얼핏보면 솜사탕같이 촘촘하면서 하양하양 ㅎ
빨리 TV보고 싶고 간식먹고 싶어하는
딸래미 관심사면서 후딱 씻기기 좋더라구요!!
찡얼거리기전에 임무 완수 ><
헹굼은 더할나위없이 간편해요.
일일히 손으로 닦아내지 않고서 흐르는 물에 쓱 가져다 대도
노폐물 쏙쏙 클렌징하면서 부드럽게 녹거든요.
덜 씻긴듯한 잔여감 역시 없었고 ㅎ
땀 흘리고 찜찜해진 피부를 뽀드득 보송하게 해주는
1등공신 애기목욕용품이었어요~
기분좋게 씻고 크림 딱 발라주면
이제 간식먹을 타임 ♬
이 바스 자체로 촉촉하지만 물로 헹궈내고
선풍기 바람 쐬다보면 건조해지거든요.
여름에 사용해도 좋은 보습제로 간편하게 발라주면서
뽀드득하지만 속은 보습으로 탄탄하게 해주면 진짜 끝!
보습제 역시 같은 퓨레스트 브랜드로 사용중인데
통용기라 넘 깜찍했고 보습력도 엄청 좋더라구요.
근데 발림이 진짜.......너무너무 깔끔했다는 거
식물성오일이 많길래 걱정했는데
과하게 유분 남고 번들거리지 않았거든요.
그냥 속으로 쏙쏙 스며드니까 오래 터치않아도 되고
자체 유분 생성하는 더운 날에도 무난한 사용감이었답니다.
애기목욕용품부터 보습제까지 골고루 맘에 들었던~♥
여름에 딱 쓰면 좋을 젤도 하나 받았어요.
업그레이드 되기 전 제품이라고 하던데
유통기한도 무지 길구 평도 좋길래
쓰던거 얼렁얼렁 쓰고 개봉하려구요 ㅎ 귱그밋
씻어야하는 날이 많은 요즘
이왕 걱정거리없고 순한 제품이 좋겠죠?
거기에 사이즈까지 大면 끝났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