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가 참 저렴했던 동경야시장.

 

 

 

저와 제 친구들은 모두 안주파에요.

술마실때 안주 미친듯이 먹는 스타일 ㅋㅋㅋㅋ

결국 배불러서 취해서 일어나는 타입이라

되도록이면 안주가 싸고 맛있는집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골라본 동경야시장.

 

 

 

 

 

 

동경 야시장의 메뉴판들이에요.

 

안주를 보면 10,000원 넘는게 없죠?

진짜 괜찮다 ㅋㅋㅋㅋㅋ

종류도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먹어도 괜찮겠어요.

 

비싸고 양 많은 것보다

저렴한데 양이 기본이라서 여러개 시켜먹는게 좋더라구요.

 

 

 

 

 

 

소주로 달려보자꾸나아아아

 

 

 

 

 

 

꽤 실했던 콘치즈.

지글거리는 돌판에 나와서 좀 놔두니까

바닥에 깔린 치즈가 바삭해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예전엔 기본 안주로 주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은 이렇게 안주로 꼭 시켜야!

 

 

 

 

 

 

 

역시 소주에는 탕이 있어야쥬.

씁쓸한 끝맛을 얼른얼른 국물로 메꾸기!!

 

 

 

 

 

 

 

면이랑 해물도 실하고 국물도 괜찮아요 ㅎ

아쉬운게 버너가 없어서 수다떨고 마시다보면

어느새 식어가고 있지만 ㅎㅎㅎ

 

 

 

 

 

 

김말이 떡볶이도 하나 하고 ㅎㅎ

소스가 좀 맵싹한데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술집안주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이지만 괜찮았어요!!

 

왜냐면 나는 안주파니까!!

 

 

 

 

 

 

요건 실패했어요 ㅠㅠ

크림새우가 있길래 맛있을 것 같아 주문했는데

느끼하면서 새우는 조막만한데 튀김옷이 엄청 커서

먹으면 먹을수록 부대끼더라구요.

 

담에 가면 이 메뉴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