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낮잠 효과
◇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낮잠 효과
낮잠의 효과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낮잠을 통해 사고능력이 활발해지고 기억력이나 주의력이 향상되는 등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미국의 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오후에 낮잠을 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1
0%정도 학습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낮잠의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낮잠을 자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잠을자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점심을 먹고나면 졸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정상적인 신체리듬이며 체내시계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체내시계란?
우리 몸은 밤낮의 생활리듬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생물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며, 체내시계가 무너지면 밤낮 상관없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불면증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기상시간 등을 통해 체내시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나면 졸린 이유 /식곤증 원인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소화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활동은 무의식 중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며 소화활동을 시작하는 사인으로 졸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곤증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위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피곤함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낮잠 효과
-기억력 향상
낮잠을 통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결과가 인체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억은 먼저 뇌의 '해마'라는 곳에 저장되는데, 낮잠을 자면 이 '해마'에 저장된 내용을 '대뇌신피질'이라는 곳으로 이동시켜 오랫동안 기억을 변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학습능력 상승
낮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활동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매일매일의 새로운 정보를 정리하는 역할을 하여 학습능력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는 시간뿐만아니라 낮잠을 통해서도 정보의 정리활동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억력이 요구되는 일을 할 때나, 수험생에게는 적당한 낮잠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창의성 발달
창의성과 관련된 뇌의 우반구는 낮잠을 통해 활동이 활발해져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효과적으로 낮잠자는 방법
-낮잠자는 시간
낮잠은 15~20분 정도가 적당하며, 30분 이상 낮잠을 자게되면 뇌가 숙면으로 착각하여 오히려 더 심하게 졸릴 수 있습니다.
-낮잠자기 전에 카페인 섭취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낮잠 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30분 정도 후에 나타나므로 낮잠을 자고 일어날 때 더욱 상쾌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보통 아침 6시에 기상한다면 우리 몸은 약 8시간 후에 대뇌를 쉬게하기 위한
졸음이 찾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무리하게 졸음을 쫒는 것 보다는 잠깐 낮잠을 자거나 1~5분정도 눈을 감고 뇌를 쉬게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후 활동의 능률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