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공감

가야 밥집 불백 ! 한끼 식사로 좋은곳

시크s 2015. 3. 4. 16:14

 

가야 밥집 불백 ! 한끼 식사로 좋은곳

 

 

 

 

 

 

요즘은 날씨가 참 변덕스러워서 점심을 직접 나가서 먹긴 좀 그렇더라구요

 

괜히 나가기 귀찮기도 하고 해서 배달 어플을 열심히 뒤적거렸죠.

 

배달은 해야겠고 제대로된 밥은 먹고 싶고 해서 찾은 가야 밥집 불백을 오늘 소개 시켜드릴게요~

 

배달은 야무지게 잘 포장해서 보내주시더라구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곳인가봐요 전용 포장용기에 담긴 음식들을 놓고 가지런히 찍어봤어요.

 

깔끔하게 손으로도 포장 제거가 되더라구요

 

억지로 손으로 잡아 뜯지(? 않아도 비닐이 제거 되는게 무척 신기 했네요 ㅎ

 

 

 

 

 

 

 

 

 

 

이건 고민 끝에 시킨 간장 불백이에요.

 

불백에는 소금구이, 간장, 고추장 양념이 있는데 저는 고민하다가 간장을 선택했어요

 

물론 일행과 나눠먹을 심산으로 말이죠+_+

 

한 종류만 먹기는 왠지 좀 질리고 심심하잖아요 ㅎ

 

 

 

 

 

 

 

 

센스있게 밥 위에 올려진 계란 후라이!

 

근데 정작 먹어보니 계란후라이라기 보다는 삶은 계란에 가까웠어요 ㅜ

 

뭐 저는 완숙으로 된 계란만 먹기때문에 맛있게 냠냠!

 

 

 

 

 

 

 

 

가격은 1인분에 육천원선이였는데 샐러드에 백김치에 무생채까지~

 

꽤 여러가지 반찬이 오더라구요.

 

나름 알찬구성? ㅋㅋ

 

 

 

 

 

 

 

그리고 요건 귀엽게 따로 포장되어온 1인용 상추!

 

거기에 마늘 3알 포함 ㅋㅋㅋ

 

아 요거 너무 귀엽더라구요~

 

여럿이서 주문을 했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아서 주실줄 알았는데 개개인으로 포장해서 나오는 상추라니!

 

너무 센스 있으신거 아닌가요 ㅎ

 

상추와 마늘 자체도 신선하고 딱 좋았어요~ 정말 쌈을 위한 상추였달까요 ㅎㅎㅎ

 

 

 

 

 

 

 

요건 일행들과 나눠먹기로 합의하에 주문한 소금구이에요.

 

겉모습은 제가 주문한 간장불고기와 별반 다를바 없었는데

 

조금 색깔이 옅은 느낌이었어요.

 

맛은 후추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후추향이 강하고 좀 느끼했어요.

 

주문한 3종류 중에선 제일 별로 였구요 ㅜ

 

 

 

 

 

 

 

 

 

 

거의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잘 구분이 안가지만 왼쪽이 소금구이, 오른쪽이 간장구이랍니당~

 

아주 미묘하게 색깔이 좀 다르죠? ㅎㅎ

 

소금구이보단 확실히 간장구이가 맛나요!

 

 

 

 

 

 

 

 

 

 

그리고 셋중에 가장 맛있었던 고추장양념!

 

그렇게 많이 매운편은 아니였지만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된 불백이었어요.

 

밥이랑도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았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요것만 주문해 먹을껄 하는 아쉬움??

 

 

 

 

 

 

 

함께온 커다란 상추에 백김치와 함께 싸서 맛있게 한입!

 

육천원대에 불고기 쌈을 즐길 수 있어서 괜찮았던 가야밥집 불백!

 

맛 자체는 그렇게 뛰어난편이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이 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