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공감

서면 시모노세키 너무 좋네요

시크s 2016. 2. 24. 17:46

서면 시모노세키 너무 좋네요

 

 

 

 

 

 

 

흔하게 먹을 수 없는 랍스타 요리!

 

이런걸 파는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어요 ㅎㅎㅎ

 

친한 지인이 자주 이야기 해서 예전부터 자주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봤습니다 ㅎㅎ

 

위치는 의외로 찾기 쉬운곳에 있었는데요 태화백화점 길 건너편 작은 골목쪽이라고 보시면 되요~

 

1번가로 넘어가는 골목쪽에 위치한 시모노세키는 이미 일찍부터 사람들이 붐비고 있더라구요

 

 

 

 

 

 

 

 

 

 

 

 

일본요리 이것저것을 팔고 있는곳!

 

랍스타 외에도 꽃새우나 메로구이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장어까지 취급하는걸 보니 정말 대단하긴 대단한듯 ㅎㅎ

 

가격도 생각했던것보다는 저렴한편이였구요

 

랍스타에 장어, 한우면 가격이 어마어마한거 아니야? 싶어서 지레 겁을 먹었는데 아니네요 ㅎㅎ

 

 

 

 

 

 

 

 

 

 

 

 

 

 

 

메로를 이렇게 체계적으로 부위를 나누어 판매하는곳은 또 처음이네요 ㅎ

 

보통 메로구이라고 하면 그냥 메뉴가 하나뿐이고 임의로 알아서 주시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더 음식에 믿음이 갔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요게 아니라 랍스타라는거 !

 

 

 

 

 

 

 

 

 

 

 

 

 

일단 먼저 주문한 유자사케가 도착을 했어요

 

도쿠리식으로 유리병에 담겨나오는줄 알았는데

 

에이드처럼 잔에다가 나오더라구요 ㅎ

 

생유자가 들어가있어서인지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술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는게 함정 ㅜㅜ

 

 

 

 

 

 

 

 

 

 

 

 

 

 

저희는 버터구이보다는 코스로 나오는 랍스터를 선택했는데

 

가격은 49,000원이였어요

 

회부터 시작해서 찜, 양념밥이 순서대로 나온답니다.

 

이건 제일 처음 나온 회인데 생각했던것보다 더욱 탱글탱글하면서 쫄깃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게 완전 제 취향이였어요!

 

 

 

 

 

 

 

 

 

 

 

 

 

 

 

 

 

 

다 먹고나면 찜을 해달라 직접 부탁드려야 하는데

 

몸통부분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 꼬리부분이 순차적으로 나옵니다.

 

몸통은 역시나 집게발이 단연최고!

 

운동이 잦은 부위라서인지 쫄깃한게 대게 집게발 저리가라 할 정도였어요

 

몸통은 의외로 살이 적어서 아쉽긴 했네요

 

잔다리쪽도 아예 살이 없었음 ㅜㅜㅜ

 

 

 

 

 

 

 

 

 

 

 

 

양념밥을 위해서 몸통쪽 살은 조금 남겨두셔야 하는데

 

저희는 정말 맛만보고 아쉬운마음으로 몸통을 넘겨드렸답니다!

 

그러니 이렇게 고슬고슬한 2인분의 밥이 뚝딱 완성되어져서 테이블에 도착하는데

 

보자마자 냄새를 맡자마자 군침뚝뚝!

 

생각보다 양이 조금 작다 생각했지만 먹다보니 딱 알맞은 양이더라구요 ㅎ

 

안에 살도 간간히 씹혀 식감까지 만족스러웠던 양념밥!

 

배가 고파서인지 마지막으로 먹었던 이게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