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공감

맛찬들 언제가도 맛있어요

시크s 2016. 4. 7. 18:03

언제가도 맛있는 맛찬들!

 

 

 

 

 

 

 

오랜만에 고기 파티파티!!!

맛있는 삼겹살집이 요즘엔 여기저기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이만한 곳이 또 없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게 흠 ㅜㅜ

고기값이 거의 소고기값 못지 않은 맛찬들입니다!

그래도 맛이 흡족하니 기꺼이 그 돈 내고 갈수 있는곳이죠

 

 

 

 

 

 

 

 

 

 

 

 

 

비싸지만 그 맛때문에 갈때마다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테이블회전률은 빠른편입니다

저희 앞에 기다리고 계시는분들이 많았는데도 엄청 빠르게 숙숙 빠지더라구요

앉을 자리도 없이 줄서서 기다렸던적도 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그렇게 오래기다리지 않았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직원분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 시스템떄문이 아닌가 해요

 

 

 

 

 

 

 

 

 

 

 

 

 

 

 

 

 

 

물론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 고기는 정말 맛있지만

손수 굽고 자르고 하다보면 그 양이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신 일찍 먹게되더라구요

실제로 늘 이곳에 올때마다 한시간 넘게 먹은적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ㅜ

 

 

 

 

 

 

 

 

 

 

 

 

 

 

 

 

이날 역시 제가 좋아하는 삼겹살을 주문!

목살도 맛있지만 저는 역시 삼겹살이 취향이에요~

윤기좌르르한 부위라 먹을때마다 행복해지는 ㅜㅜ

우선 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구요,

봄이라서 지금에만 먹을 수 있는 청도미나리를 한정 판매하고 있길래

이것도 추가로 주문을 했어요

근데 가격이 은근 비싸더라구요 ㅜ

대신 양은 많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용 ㅋㅋㅋ

 

 

 

 

 

 

 

 

 

 

 

 

 

 

 

직접 구워서 올려주실떄까지 저는 얌전히 기다리는중

굽는 모습을 보니 진짜 배고파 미칠 지경이더라구요 ㅜ

지글지글거리면서 소리가, 솔솔 올라오는 향이 아주아주 사람을 고문시키는것 같았네요

다른쪽으로 고개를 애써 돌리려고 해도 계속 눈은 이쪽에 ㅋㅋㅋㅋ

그냥 반포기하고 얼른 익기만을 텔레파시 보내듯 보내고 있었죠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주문한 미나리를 같이 고기와 볶듯이 구워주시는데

향긋하면서 깔끔한 맛이 어찌나 좋던지!

고기와 먹으면 또 이런맛이구나 싶었네요

솔직히 미나리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삽겹살과 함께 하니 서로 윈윈하는 느낌?

고기냄새도 적당히 잡아주고 느끼함도 잡아주면서요

고기는 또 미나리 특유의 심한향도 잡아주는게 서로 더욱 누가누가 더 잘 어우러지나 내기를 하는듯 했어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던 맛찬들의 고기 ㅜ

얼마전에 다녀온 곳인데도 어쩜 이리 또 생각이 나는지!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폭풍먹방 찍고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