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도 맛있는 도네누

 

 

 

 

 

 

예전엔 정말 자주 갔었지만 요즘엔 잘 보이지 않는 고기집 도네누!

 

처음에 딱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였었는데 ㅋㅋㅋ

 

그땐 사람들도 너무 많고 인기가 많았던 집이지만

 

요새는 이런곳이 너무 많이 생겨가지고 다른집과의 차별성을 좀 잃어버린듯

 

 

 

 

 

 

 

 

 

 

 

 

 

 

그래도 근처에 마땅한 고기집이 없어서 안으로 고고씽!

 

주위에 있는곳들중에선 가장 실속있고 맛도 좋은곳이라서요 ㅎ

 

서면에 되게 크게 있었는데 요샌 잘 안보이고

 

이렇게 동네쪽에만 몇군데 남아있는듯 해요!

 

제가 찾은 여긴 꽤나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영업하시는듯 ㅋ

 

 

 

 

 

 

 

 

 

 

 

 

 

 

 

 

 

 

가끔씩 찾아오는곳이지만 밑반찬은 변함이 없음! ㅎ

 

나름 깔끔하고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자라는건 셀프코너가 따로 있는데 거기서 가져오시면 되요~

 

아주 가뭄에 콩나듯 가끔오는 곳이지만 셀프코너는 이날 처음 가봤는데요,

 

생각보다 가짓수도 되게 많고 잘되어 있더라구요

 

오웅... 위생상태도 좋고! 반해버렸음 ㅋ

 

 

 

 

 

 

 

 

 

 

 

 

 

그럼 메뉴 보시겠습니다!

 

다른곳들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이죠 ㅎ

 

돼지, 소 모두 취급하지만 도네누는 돼지전문점이라는것!!

 

소고기는 한번도 먹어본적 없긴한데 도전은 그닥 ㅋㅋㅋ

 

소는 또 소전문점에서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저희는 올때마다 주문하는 통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여기에 추가로 껍데기까지도요~

 

요즘 껍데기가 어찌나 맛있던지 ㅜㅜ 없어서 못 먹을정도에요 정말

 

 

 

 

 

 

 

 

 

 

 

 

 

 

 

원래는 약간 초벌해서 주시지 않았나요???

 

그래서 고기도 늦게 나오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날은 늦게만 나왔을뿐 초벌 느낌은 1도 없었음!

 

그게 좀 많이 아쉬웠네요 손님들도 저희가 있었을땐 별로 없었는데...

 

(그 후론 좀 많이 들어왔었음)

 

뭐 이 부분이 크게 아쉽긴 하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하셔서 화는 조금 가라앉았네요

 

오히려 제가 더 미안스럽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도네누 직원분들 ㅜㅋㅋ

 

 

 

 

 

 

 

 

 

 

 

 

 

그래서 고기를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는 동안 저희는 껍데기를 굽는데 열중!

 

처음엔 굵기도 애매하고 해서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평타정도는 치겠지 했던 그 아이인데!!!!

 

헐... 한번 젓가락질하니 멈추지가 않더라구요

 

되게 마약같은 껍데기였어요

 

결국 추가로 주문해서 더 구워먹음 ㅋㅋㅋㅋ

 

 

 

 

 

 

 

 

 

 

 

 

고기도 괜찮은집이지만 여긴 껍데기가 하드캐리하는듯!!

 

소스도 일반 고추장? 초장? 소스랑은 조금 달라보였구요

 

하여튼 완전 제대로!!

 

껍데기를 먹고 나니까 여기에만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ㅜㅜ

 

그렇다고 해서 고기가 맛이없었다는건 절대 아니에요

 

하아... 다음번엔 진짜 작정하고 먹으러 가야 할듯!

 

나는 이런곳을 왜 지금까지 몰라봤을까요... 진짜 대박집인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