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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옷세제 섬유유연제로 포근하게~

시크s 2016. 10. 28. 16:23

 

 

 

전에 쓰던 애기옷세제 세트가 거품기가 너무 남길래

벼르고 벼르다가 최근에 다른 걸로 바꿔봤어요.

이왕 산거 반도 안썼는데 버리긴 너무 아까워서

애벌빨래도 꼬박꼬박했고 두세번 기본으로 세탁기 돌리면서 겨우 다썼어요.

 

그냥 애들건 폭폭 삻아서 입히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았는데

아이 키우면서 여유롭게 애벌빨래 하기도 힘들것 같기도 하고....

여차저차 잔여감 없는 애기옷세제 알아보다가 퓨레스트를 발견했어요.

 

 

 

 

 

 

거품이 남는 거야 다시 세탁기 돌리면 되긴 하는데

눈에 보이는 건 없어졌을 지라도 곳곳에 잔재가 남아있어

혹시라도 아이 피부에 해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잔여감없이 뒷끝이 깔끔하다고 하는 요걸로 알아본 거였는데

진작 알아보고 바꿀 걸 그랬어요....

 

돈 몇푼 아끼자고 괜히 그 고생을 했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제 맘에 쏙 드는 게 있는데 말이죠!

 

 

 

 

 

 

애기섬유유연제와 세제 둘 다 구매했어요.

각각 따로 사서 쓰는 것보다는

set로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았구요.

 

둘다 드럼, 일반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는 겸용에다가

일명 짐승사이즈로 불리는 2.4리터였어요.

원래는 아기꺼만 따로 분류해서 쓰려고 했는데

세척도 좋고 양도 많아서 어찌어찌하다보니

온가족이 함께 쓰게 되었네요!

 

 

 

 

 

 

애기섬유유연제와 세제는 농축이 진한 편으로

천연식물성분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걱정되는 형광증백제도 확실하게 빠져있다고 표시되어있구요.

 

 피부에 직접적으로 스며드는 건 아니지만

하루 24시간의 대부분을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거라

순한 원료로 만들어진 걸 쓰는 게 좋겠죠?

 

 원료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넣어서 만들었기때문에

민감함은 물론 아토피가 생긴 피부에도 편하게 쓸 수 있다고 해요.

 

 

 

 

 

10가지 유해원료들이 빠져있다고 해요.

이름도 무시무시한 파라벤이나 인산염 등등이 확실하게 빠져있고

 안정성이 좋아 출산 전 미리 애기옷이나 손수건을

준비할때 써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천연식물추출물이 화학성분의 역할까지 대신하고 있는데요.

세척이나 탈취에 효과좋은 식물추출물들이 많아

세탁을 하면서 기능적으로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때도 잘 지워지고

 침이랑 이유식 자국으로 한껏 지저분해진 냄새도 잘 잡아주고 ㅎㅎㅎ

 

 

 

 

 

뾰족하면서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는 구조로

짐승사이즈지만 나름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요런 풍덩한 용기들은 자칫 넋놓고 쓰다가 왈칵 부어지기도 하던데요.

요건 적당하면서 알맞은 원뿔형 입구로

양도 모아주고 패드로 본통이 지저분해지는 것도 막아주니까

손목이 아픈 초보맘들도 잘 사용할 수 있을 듯 싶어요.

 

 

 

 

애기옷세제 & 섬유유연제 모두 농축이 진해서

빨래양에 비해선 쓰이는 양이 많지 않은것 같아요.

뚜껑을 계량컵대신에 쓰면 되는데

안에 눈금자가 다 적혀있어서 참고하면서 쓰면 되요.

 

보통 저희 옷 빨래할때 반컴 이하로 쓰는데

불 두채 정도 빨래할때 뚜껑 한가득 쓰구요.

 

 

 

 

 

물에 잘녹는 액체타입으로 사이사이에 낀 때도 확실하게 없어졌고

이것저것 섞인 냄새로 불쾌함을 주는 것도 싹 사라졌어요.

달달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주는 베이비파우더향

금방 지워지지않고 오래오래 옷에 남아있는 것도 좋음

 

이렇게 세트로 빨래하고 건조대에 널어두면

집에도 기분좋은 향이 폴폴 나고 얼룩 한 점 없이

뒷끝 깔끔하게 마무리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ㅎ

 

 

 

 

 

 

잔여감도 깔끔하고 제품력도 좋아

진정한 가성비 甲 이라고 생각되는 PURESET^^

 

진정으로 피부를 위한다면 화장품 말고도

요런 세제류도 신경써서 골라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