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미녀제작소 완전 반했음
친구소개로 다녀온 미남미녀제작소!
생긴지 얼마 안된 샵인데 꼼꼼한 실력으로
이미 소문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늘 외국분에게 받다가 한국분한테 받는 거는 처음이라
못미더웠(?)는데 와 상상 이상으로 넘 괜찮았어요!!!!!!!
친구가 왜그렇게 엄지 짱짱 치켜들었는지
백번공감할 정도루 ㅎㅎㅎㅎ
서면에 위치한 미남미녀제작소는 1번가 맞은편에 위치한
시장 끝자락에 위치해있어요.
메가박스랑 대각선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3층에 있어서 뚜벅뚜벅 올라갑니다!
혼자 마사지 받으러가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늘 친구들과 가족들과 우르르 다녔거든요.
용기내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혼자가 좋았네요.
관리사분이랑 수다 떨 수도 있었고~
다음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때
쓩 티켓 끊고 가봐야겠어횽
피부관리부터 바디까지 전신케어가 가능해요!
그리고 추가금액 내면 이것저것 복합적으로 받을 수 있으니
고객 맞춤 케어를 할 수 있다는 거 ㅎㅎㅎ
선택권이 넓으니까 뭐해야할지 고민 많이 했어요!
늘 타이와 병행하는 관리샵을 다녀서
태국풍, 중국식 분위기에 익숙했었는데요.
화이트톤에 깨끗한 분위기라니 처음엔 낯설었어요
그치만 직원분이 넘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긴장감은 풀구 ㅎㅎㅎㅎ
예약시간에 맞춰 바로 도착했던지라 탈의실로 고고 !
제가 예약한 건 전신아로마 관리라서
완전 탈의하고 위생팬티 그리고 가운을 입어야해요.
목걸이나 거추장스러운 귀걸이는 다 빼줘야해용!
걸리적거리고 관리받는데 도움안되거든요~
근데 좀 아쉬웠던게 탈의실이 좁았고
걸쇠가 없어서 누가 문 열고 들어오면 ...상황이 좀 그렇더라구요.
걸쇠를 달던가 가림막을 크게 설치했으면 좋겠어요
이 시간대에 통틀어 예약한 사람이 저 뿐이라서
관리사분, 저 이렇게 둘뿐이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더욱 아늑하게 관리 잘 받았어요.
그리고 미남미녀제작소가 좋았던 게
음악이 팝송이 나와요!
매번 옥구슬 흘러가는 맑은 물소리 이런것만 듣다가
살짝 잔잔하면서 신나는 팝송 들어니까 더 좋더라구요!
아로마로 관리받고 좀 씻어내고 싶다
특유의 살짝쿵 미끄덩한 느낌이 싫으시면
욕실에서 간단히 샤워하시면 되요.
전 보들거리는 게 넘 좋아서 옷 줏어입고 나갔지만요!
샤워용품들은 다 준비되어있으니까 몸만 쑝 들어갑니다요~
서면 미남미녀제작소 넘 괜찮았구요.
들은 대로 꼼꼼한 관리에 뭉친 근육이 사르르 풀어져서
집가서 바로 꿀잠 잤네요:)
종종 애용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