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센스 공감

처음 먹어본 규카츠 어땠을까요?

시크s 2017. 5. 29. 12:46

 

 

 

 

작년 이맘때쯤 규카츠가 인기였던 것 같아요.

겉만 살짝 튀긴 생고기를 개인화로에 구워서 먹는 거다보니

 좀 특이하기도 했고 SNS  상에서도 많이 보였구 ㅎㅎㅎ

그때는 접해보지 못하다가 인기 사그라 들고 나서 먹어봤어요.

 

집근처에 전문으로 하는 곳이 생겼길래~

냉큼 다녀와봤지요!

 

 

 

 

 

 

이름은 고베규카츠!

 

그 제가 알기로는 '이자와' 이곳이 유명했던 것 같은데:)

고기도 두툼하고 실한 것이!!!!

가보진 않았어도 여러 후기를 통해 이미 먹은 거나 다름 없음 ㅋㅋㅋ

 

 

 

 

 

 

딱 들어갔을 때 손님은 저희뿐이길래 좀 당황...

인기가 없는 곳인가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우르르르 들어오시더라구요ㅎㅎㅎ

 

처음 가보는 곳은 손님 없이 저희만 덩그러니 있으면

맛없는 집인갑다...넘겨짚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쿄쿄

 

 

 

 

 

 

 

세트메뉴가 종류별로 잘 나와있길래

2번, 4번 고민하다가 2번으로 주문 완료!

 

규카츠 정식 2개 + 음료 or 생맥 2잔 해서 34,000원

 

 

 

 

 

 

 

2인에 하나였던 미니화로!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혹시 한명 당 한개씩 써도 되냐고 하니

너무 친절하게 하나 더 가져다 주더라구요 ㅎㅎ

알바생들이 싹싹하이 잘했음~

 

 

 

 

 

 

기본 규카츠 정식은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240g의 겉만 바삭하게 튀긴 소고기 한판

그리고 밥, 장국, 샐러드 등이 나와있은 한상!!!

 

저는 워낙 생거를 못먹기 때문에

좀 놀랐던 비쥬얼이지만 어차피 취향대로 구워먹는 거니까^^

 

 

 

 

 

 

 

이렇게 화로에 착착 올려서 구워주면 되요.

개인의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게 규카츠의 가장 큰 매력인 듯~

타다끼 좋아하는 분들은 이대로,

생 거 못먹는 사람은 스테이크 굽듯이 ㅎㅎㅎ

 

근데 잘은 모르지만 여기 규카츠는 좀 얇은 것 같아요.

돼지고기로 치면 삼겹살 같은 비쥬얼이랄까 ㅜㅜ

그래서 식감이 덜 하다는 게 좀 아쉽아쉽

 

 

 

 

 

 

 

음 타르타르 소스같은 맛!!!

제 취향은 아니라서 저는 간장소스에만 콕콕 찍어먹었어요.

 

 

 

 

 

 

 

 

고기를 제외한 정식 모든 것(밥, 국, 샐러드 등등)은 무한리필이에요.

저는 야채&감자 샐러드 두번씩 리필했어요.

싱싱하고 드레싱도 맛났고 감자샐러드도 포슬포슬 부드러웠거든요.

장국도 맑지 않고 진해서 두세번 정도 더 먹은 것 같아요.

 

 

 

 

 

 

 

까다롭게 또 저는 와사비를 별로 안좋아해서 ㅎㅎ

그냥 풀지않고 오리지널 간장소스로 먹었어요!!

 

처음 접해본 규카츠 고기 얇은 게 좀 아쉬웠고

먹다보니 느끼해서 저와는 잘 안맞았던 걸로......

그냥 한번쯤 경험해본 걸로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