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우동 가격 저렴하고 혼자 밥먹기 좋아요.
백주부님의 많은 프랜차이즈 중 하나!
늘 지나치기만 했던 역전우동에 다녀왔어요 ㅎ.ㅎ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무지 배가 고팠기 때문에
앞에 보이는 우동집으로 바로 고고 했거덩요~~
얼핏 보이는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많아 보이길래
고민 뚝
돈까스덮밥, 냉우동, 비빔 우동은
다른 메뉴에 비해서 오래 걸리는 편이래요.
바쁘게 먹고 가셔야하는 분들은 다른 걸 시키는 게 좋답니다 ㅋㅋㅋㅋ
전 냉우동의 더 찰지고 탱탱한 식감을 선호하기 땜시로
모밀 말로 냉우동으로~~
저는 서면점에 다녀왔어요.
길다랗게 오픈 주방에 붙어있는 바 형식의 테이블부터
2인용, 4인용 이렇게 나뉘어져있씀.
매장내부는 협소해서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답니다.
메뉴는 아주 많아요~
우동 종류도 다양하고 사이드로 곁들일 것도 많음!
덮밥세트 할까하다가 날도 더우니
얼음 동동 올라간 냉우동으로 결정^^
가격이 착해서 부담없네요.
처음와보는 티 어버버 내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눈치빠른 친구의 캐치로 끌려 셀프 주문했어요.
포장도 여기서 요청하더라구요:) 음료수도~~
메뉴 선택하고 돈 입금하면 영수증에 주문번호가 찍혀나와용!
오픈키친해서 번호 말하면 영수증이랑 교환하면 됨.
매장은 이렇게 협소해요.
옆 사람들의 대화가 다 들리는 ㅋㅋㅋㅋ
빨리 먹고 일어나게 하는 그런 구조랍니다.
기본 소스들과 앞접시는 테이블마다 비치 되어있어용.
정말 모든게 셀프죠? ㅋㅋㅋㅋ
탱탱하고 찰진 면발은 맘에 들었지만
뭔가 빠진 듯한 삼삼한 육수맛이 아쉬웠어용~
친구가 시킨 냉모밀은 와사비 왕창 털어넣어도
거의 아무맛이 안났더라는 ㅜㅜㅜ
담에는 덮밥 세트 이런 걸로 냠냐미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