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유람선 타고 외도 보타니아 가기.
해금강유람선 타구 외도 보타니아 구경 다녀왔어요 ♬
해금강관광에 보타니아 입장권까지 해서
1인당 28,000원이었는데 한번쯤 다녀오기 좋은것 같아용 ㅎ
오랜만에 유람선타서 선상관광하니까
가슴도 뻥 뚫리는 것 같구 제대로 힐링되더라구요~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구 해서
예약시간보다 30분 먼저 가서 승선명부 작성하고
표로 바꿨구요 ㅎ
해금강유람선은 매표소에서 선착장까지 꽤 거리가 있어서
홈페이지에 적힌대로 일찍 도착하는게 여유롭답니다.
한 7-10분 정도 걸어야하거든요!
타고갈 해금강유람선이에요.
거제도에는 유람선종류가 여러곳이 있는데
타는 선착장에 따라 틀린데요.
일정짜시면서 코스,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하셔용.
저는 바람의 언덕과 가깝고 숙소도 바로 코앞이었던
해금강유람선으로 선택했구용!
겨울이 아닌 가을이 아니라서
선상관광도 제대로 즐겼어요.
마침 날도 너무 좋고 하늘도 푸르러서
바닷바람 제대로 느끼구 ㅎㅎ
날이 우중충하고 파도가 세면
해금강 관광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요렇게 암벽 가까이 가기도 어렵고!
제가 간 날은 운좋게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이
가깝게 암벽구경도 할 수 있었구~
힐링힐링 ㅎ
바닷바람에 머리카락이 엉망이 되었지만
너무 재밌었어요~~
사진도 팡팡!
해금강유람선을 타고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
정해진 시간에 맞춰 다시 배를 타야하기때문에
시간은 90분 밖에 안남았는데용.
부족할 줄 알았지만 사진 양껏 찍고 내려와도 여유롭더라구요.
피톤치드 가득가득 ㅎ
예술로 가꿔진 나무도 열심히 구경하고
처음 보는 외국 꽃도 눈에 담고 왔네요:)
날씨가 우중충하거나 비가 왔으면
이런 힐링은 못받았을 듯!
야자수도 있어서 외국 느낌도 물씬!
거제도는 몇건 가봤지만 외도 보타니아는 처음이었는데
한번쯤 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섬 전체가 금연구역이고 쓰레기통도 곳곳에 있어
전반적으로 깨끗하다는 점도 플러스 ㅎ
복잡하고 바쁜 도시에 있다가
나무 가득한 곳에 오니까 아늑한 느낌도 들고!
목이 말라서 카페에 들러 테이크아웃을 했는데
텀블러도 센스있게 만들었더라구요.
가져오려구 했는데 ㅜㅜ 나중에는 짐이라서
아쉽게 쓰레기통에 버리구 왔어용 ㅜㅜ 아숩아숩
날씨가 다했다 ㅎ
해금강유람선 타고 외도 보타니아 가기!!!
넘 만족스러운 코스였구 제대로 힐링 하구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