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먹방을 털어보자.
예전엔 스타벅스 자주 안갔던 것 같은데
요즘은 종종 들러서 제 최애 메뉴를 테이크아웃해서 가요.
종류 다양하게 먹어본 건 아니지만
제 입맛에 맞는 커피가 하나 있거든요 ㅎ
칼로리도 진짜 낮아서 운동하는 요즘에도
괜찮게 먹을 수 있기도 하구요.
색깔이 좀 하얗게 나왔는데
실제론 갈색깔이에요 ㅋㅋㅋ
이름은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인데
이케 칼로리가 180kcal 밖에 안되서 진짜 부담없더라구요.
자바칩 같이 달달한 거 왕창 들어간 건 밥 한공기 뚝딱 칼로리던데....
요건 쉽게 말하면 더위사냥 녹인 슬러쉬 맛이라고 보면 되겠어용.
더위사냥 보다는 좀 진한?
짬짜면이라는 아이디어 낸 사람 상줘야해....
짬뽕이냐? 짜장면이냐? 엄청 고민될때
딱 반반으로 먹으면 고민이 사라지죠.
달짝지근한 짜장면에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짬뽕까지
골고루 다 맛있어서 자주 먹는 메뉴에용
고기고기, 튀김가득한 도시락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도시락 프랜차이즈이다보니까
다 비쩍 마르고 좀 차가운 건 어쩔수 없죠 ㅠㅠㅠ
저 오징어볶음도 다 해동안되었는지
약간 미지근하고 차가운 부분도 있었고
밥에 올려진 떡갈비는 워후 넘 딱딱하더라구요...
튀김역시 ㅠㅠㅠㅠ
프리미엄이 아닌 이상
도시락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날이 더워지니까 이런 새콤새콤한 국수가 생각나요.
닭가슴살 쭉쭉 찢어진 초계국수인데
간만에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ㅎ
국물도 시큼시큼한 게 자꾸 당기게 하는 맛!
더우면 입맛도 없어질텐데
그때마다 새콤한 국수로 입맛 다시 찾아야겠어요.
반찬 많이 나오는 한정식집.
다 먹진 않아서 좀 아까운 것 같지만 ㅠㅠㅠ
그래도 푸짐하게 나오는 게 좋은 건 어쩔수 없나봐요.
메인메뉴만 시키면 반찬이 여러가지 나오는데
메인 가격이 센것도 아니고 거의 9,000원-13,000원
이쪽 가격대라서 엄청 괜찮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