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고랭은 역시 진리.
저번에 우연히 먹어본 나시고랭이
너무 아른아른 거려서 친구소환해서 다녀왔어요.
해운대점에서 먹어봤는데 가까운 동네에도 하나 있길래
냉큼 다녀왔답니다 ㅎ
메뉴판 펼치자말자 눈여겨봤던 나시고랭 하나 하구요.
저번에는 매운 파스타 미고랭을 먹어봤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거 도전해보고 싶어가지고 ㅎ
처음보는 치킨 파스타로 했어용.
여기에 빠지면 섭한 묵직한 라씨도 한잔씩!
해운대점보다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았어요
다만 바깥 뷰는 해운대가 최고 ㅋㅋㅋ
밖에 바로 바다가 보이거든요~
기대했던 라씨 등장
인도식 해물볶음밥인데 요거트플레인 난으로 감싸져서
쫄깃함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겉에 휘리릭 뿌려진 소스도 어찌나 맛있던지 ㅎ
동그랗게 말아져있어서
칼로 4등분 하고 먹어주면 되요.
그럼 난 브레드 안에 까득 차있는 밥이 보입니당 ㅎ
해물볶음밥에 모짜렐라 치즈가 녹아있어서
이건 뭐 맛없을 수가 없는 나시고랭.
겉보기에는 작아보이는데 먹다보면 진짜 배차요.
하지만 잘먹는 여자들은 1인 1메뉴 당연히 해야죠.
곧이어 나온 치킨파스타.
뜨끈하게 구워진 빵도 나옵니당
그라탕 같은 비쥬얼.
일반 면이 아니고 식감이 특이한 4가지
파스타 편이 들어갔어요.
여기에 닭가슴살이 듬뿍 ㅎ
꼬뜩꼬뜩하게 씹히는 맛이 신기했어요 ㅎ
소스도 은근 찰떡궁합이고 나시고랭만큼이나
양이 많아가지고 요건 좀 남겼어요 ㅠㅠㅠㅠ
그러나 나시고랭처럼 두번 세번 주문할 정도는 아니라서
담에 가면 다른 메뉴 도전해보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