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빨래세제 이름대로 순수한 아기용섬유유연제
그동안 세제랑 섬유유연제 이런건
그냥 그날 마트 가서 손에 집히는 거
(세일하는거 노려서) 집어왔거든요?
막 그렇게 비교해보고 성분 따져가면서 구매하지않고
일단 양 많고,,,,가격 저렴한 걸로 골라담았는데요.
집에 애기가 있다보니까 완전 180도 달라졌어요 ㅋㅋㅋㅋ
일단 뒤집어서 성분 뭐 들어갔나 체크하는 건 기본이고
점도랑 세탁후 잔여감이 남는가 안남는가 까지 다 확인해요.
블로그 후기든 인스타그램 후기든 뒤져보면서요!!!!
그렇게 해서 골라본 게 퓨레스트 아기빨래세제인데
고르고 고른 만큼 맘에 들어서 또 재구매했슴당~~
아기빨래세제랑 아기용섬유유연제
같이 세트로 되어있는 걸로 찝어왔어요.
똑같은 제품으로 2개 묶여있는 구성도 있고
이렇게 짝맞춰서 하나씩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요.
전 아기용섬유유연제도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겟.
세제가 더 필요하다 하면 세제 2개 구성된 걸로 사셔도 되겠어용 ㅎ
아기용섬유유연제는 총 두가지.
들어간 구성은 똑같고 향만 다른거에요.
누구나 알만한 베이비파우더 그리고 신비로운 핑크로즈.
저번에는 베.파 써보고 이번에는 핑크로즈로 겟 ㅋㅋㅋ
골고루 써볼테야.
베이비파우더도 묵직하게 코 뺘샤 때리는 인위적인 향기가 아니고
포근하면서 부드러운 냄새라서 좋았구요.
핑크로즈는 새콤새콤한데 또 끝은 우아한 로즈 냄새라서
아기용섬유유연제이지만 어른 옷 세탁할때 써도 충분해요.
아기빨래세제만 써도 옷에 묻은 냄새가 싹 잡히지만
아무래도 잔여향기는 좀 덜해요.
시간 지나면 무향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렇게 유연제까지 같이 써주면서 마무리 해주면
부담스럽지 않지만 좋은 향기가 은은하게 나구요.
따끔시러운 정전기도 방지하면서
잔류찌꺼기 제거에도 도움되서 같이 써주면 더 좋대요!!!
꼭 잔여 향기를 위해서가 아닌
옷감과 피부 건강을 생각해서 함께 써주기~
뚜껑에 호로록 부어서 써주기.
70ml정도 담기는 건데 눈금이 있어서
그거 보고 양 조절하면 되요.
드럼, 일반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데
많이들 쓰는 드럼 기준으로 5kg 빨래한다치면
뚜껑 반 정도만 부어주면 됩니당 ㅎ
(표준사용량표는 뒷면에 다 나와있음)
아기빨래세제의 거품은 요정도 ㅎ
물 온도 상관없이 바로 호로록 녹아내려서
풍성한 거품이 생겨요.
구석구석 숨어있는 얼룩까지 다 잡아줌!
맨손으로 손빨래해도 부담없었구요.
(후에 핸드크림은 발라줘야함)
새콤한 핑크로즈의 아기용섬유유연제도
뚜껑 가득 부어서 써줍니다.
거품은 안나는대신 물 색깔이 좀 탁해져요.
가제 손수건 이런 것들은 바로바로 손세탁해서 쓰는 편이라
한 3분 정도 담궜다가 바로 헹궈줬어요.
세탁기 안돌려도 향기가 은은하게 남아있더라구요 ㅎ
수건 이런 건 드럼으로 시원하게 돌려주기.
수건 사이에 남는 찜찜함도 없고
뽀송해지면서 좋은 향기도 같이 나니까
빨래 널때 넘 상쾌해요 ㅎ
미세먼지만 없다면 문 활짝 열고 널어둘텐데 ㅠㅠ
그러지 못해서 아쉽지만
세제, 유연제 퀄리티는 BEST ♥
가격 진짜 괜찮죠.
퀄리티만 놓고 봐도 베스트인데
가격까지 같이 보니까 1등 인정~~
모두 무배에 세트 구성이라
빨래 자주 하는 집도 거뜬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