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입맛없을 때

 

 

 

집돌아간 입맛을 찾게 해줄

시원하면서 새콤새콤한 음식을 찾게 되요.

냉면이나 밀면 또는 막국수 이런 종류를 찾게 되는데

이날도 역시 냉면이 넘 땡겼어요~

 

비빔은 너무 양념 맛이 강하고 먹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 남아서

보통 물을 선호하는 편이구요 ㅎ

국물도 시원하니 갈증난 속을 식혀주기도 좋더라구요 :)

 

 

 

 

 

 

날이 너무 덥다보니까

절로 아이스 음료를 찾게 되요.

보통 추워도 HOT보다는 ICE를 고집하는 저인지라

더운 날에는 더더욱 차가운 걸 찾게 되네요 ㅎ

 

영화 한편 보기전에 새콤한 오렌지 에이드

라지 사이즈 하나 들고 입장!

 

 

 

 

 

 

맥주역시 벌컥벌컥.

 

한잔만 먹어도 금방 티가 나는 얼굴이라

맘처럼 벌컥벌컥은 못하고 쬬록쬬록 마십니당~

감자튀김도 맛있었고 소스도 다양하게 나와서

맥주안주로 딱 좋았어용.

 

 

 

 

 

 

 

커피도 한잔~

 

플랫화이트는 처음먹어봤는데

씁쓸한 게 맛있더라구요.

아메리카노는 너무 쓰다고 생각하는 저인지라

스팀밀크가 들어간 요게 괜찮았어요 ㅎ

 

물론 달고 진한 초코 음료를 먹고 싶기도 했지만

다이어트 중이니까 꾹 참고 또 참는 걸로 ♬

 

 

 

 

 

 

 

짜장면도 호로로로록

부산은 역시 간짜장에 계란후라이를 올려주죠 ㅎ

익숙해져서 그런가 후라이 없으면 서운함!!! 뿌뿌~

간도 딱 적당하고 맛있었어용.

 

집떠난 입맛 돌아오게 하는 맛난 음식들이 많아서

여름에도 기운 차리고 더위 이겨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