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 버거 401 배달도 맛나당
원래 햄버거를 마악 즐기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가뭄에 콩나듯 먹는 편인데
주말의 어느 저녁에 갑자기 너무너무 땡기더라구요 ㅋㅋㅋ
배달의 민족 기웃거리다가
매장에서 맛나게 먹었던 덕천 버거 401이 있길래 냅다~~
치즈버거 2개에 갈릭감튀+치즈감튀 이렇게 주문했어용 ㅎ
배달비 맞출려고 펑펑
사진속 치즈 감튀는 위에 치즈가 얹어져서 나오길래
그런 비쥬얼을 기대했는데 그냥 소스가 다른거였어요 ㅠㅠㅠ
이랬으면 하나만 시킬껄....아쉽숨
아 생각보다 이 치즈 소스가 별로였어요ㅠㅠㅠ
상상하던 치즈 소스가 아니라 뭔가 짬뽕된!?!?!
근데 예상외로 갈릭 이게 너무 맛잇더라구요 ㅋㅋㅋㅋ
바삭하고 따끈한 감튀를 찍어먹으니
술술 넘어가는 거있죠 ㅋㅋㅋㅋ
언니랑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갈릭소스로 다 몰렸어요.
담에 또 주문하면 무조건 갈릭으로~~
푸짐한 치즈버거.
수제버거 집이라서 뭐든게 싱싱해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꺼 시킬까 싶었는데
요샌 패스트푸드나 수제버거나 가격 비등비등해서
이왕이면 푸짐하고 싱싱한 걸 먹고 싶더라구요 ㅎ
제일 저렴했던 (것 같은) 치즈버거 7,300원.
패티 추가하는 것도 있는데 이 자체로도 큼직하고
토핑도 많이 들어가서 추가는 안했고요.
따뜻할 때 얼른 한입 앙
고기패티도 어찌나 부드럽던지~
육즙이 그대로 느껴져서 더 맛났어요.
다만 소스가 좀 부족했다는 거 ㅎ
담에 주문할때는 요청사항에 "소스많이!!!" 적어놔야겠음.
덕천 버거 401 매장에서 먹나
배달해서 먹나 별 차이가 없어서
담에도 편하게 주문하겠써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