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삼겹살파티했어요.
맛있는 공감 / 2018. 8. 23. 12:14
여행준비로 빡세게 다이어트를 하느라
한달 반 정도 식사 약속을 안잡았더니 ㅠㅠ
고기집에 간지 너무 오래됬더라구요.
휴가 다녀오고 나서 바로 약속잡고
두툼한 삼겹살 칙칙 먹으러 가기로 ㅎㅎㅎ
그리고 드뎌 소원풀이 하고 왔답니다.
콩나물&김치무침도 엄청 맛있었고
고기도 괜찮아서 동네 고기집치고 만족했던!!!!
고기가 디게 두툼두툼~
게다가 여기가 좋았던 게 셋팅부터
고기굽는것까지 다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신나게 수다만 떨면 되는 거라서
되게 맘 편했어요!!!
이제 드셔도 됩니다 하는 소리에 정신차리고 냠냐미
삼겹살 400g 목살 400g으로 구성된
세트를 주문했는데 여자 셋이서 먹으니 딱 기분좋게 배부름~
하지만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슴죠.
세트에 1인분 볶음밥이 포함되있긴 했는데
1인분 더 추가해서 총 2인분을 볶았어요.
고기를 많이 남기질 못해서 ㅠㅠㅠ
볶음밥이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ㅠㅠ
역시 고기집에서 먺는 보끔밥은
어느정도 1인분 남겼어야...아님 추가하던가~
그래두 소스가 맛있어서 냠냠 괜찮게 먹었어요 ㅎ
간만에 고기 포식도 하고
괜찮은 동네 고기집도 알았던 터라
만족스러운 약속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