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in 대만.
딘타이펑 본점을 두번째 방문했어요.
첨에 갔을땐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갔던 지라
웨이팅 1도 없이 입장했었는데요 ㅎ
이날은 새벽에 도착하기도 했고 피곤도 해서
11시 가까이 되서 도착했더니만 웨이팅 130분 실화?
그래도 융캉제쪽에서 살것도 많았고 쇼핑거리두 많아서
2시간을 보내는게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삼형제 빙수도 맛보구요~
샤오롱바오는 역쉬 맛났씀
딘타이펑 우육면도 괜찮아서 시켰어요.
힘줄/고기/반반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흰 당연히 무난한 고기로~
색깔이 벌겋고 기름도 둥둥 떠있어서
처음에는 낯설을수 있으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우육면 !
지우펀에서 먹은 소세지.
탱글탱글해보이던게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3개 사면 100대만 달러로 3,600원밖에 안하니까
괜찮겠다 싶어서 사봤또요.
첫맛은 대만향신료가 엑 스러웠으나
먹다보니 또 괜찮았어요 ㅎ
나름 취두부 냄새도 잘 견디어서
먹부림하기 좋았던 대만이었슴다
훠궈도 냠냐미~~
중추절에 갔던 거라 오픈했을까 싶었는데
웨이팅 없이 잘 앉았어요.
쇠고기 베이컨에 제 최애라서 정말 이것만 9접시 먹은듯
배 터질때까지 먹고 하겐다즈도 3접시나 먹구 나왔네요.
이번 대만은 야시장을 두군데나 갔어요.
라오허제 야시장, 스린야시장~
라오허제는 생각보다 짧았고 관광객보단 현지인이 많더라구요 ㅎ
스린야시장에선 한국인들 모임 장소인줄 ㅋㅋㅋㅋ
여튼 문어다리도 맛보고 치즈쭈꾸미타코야끼도 냠냐미
지파이는 엄청 크기때문에
1개만 사서 적당히 맛보는게 좋아요.
초입부터 배불리면 안되뮤~~
겉에 발려진 소스도 맛있구 보들보들한 치킨살도 굿굿
먹부림 in 대만 역시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