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패혈증 증상과 치료
신생아 패혈증 증상/치료방법
신생아 패혈증은 아기 목숨 위험해질 수 있는 병으로
패혈증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패혈증에 걸려도 열이 나는 증상 외에 부모가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패혈증은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입원을 하거나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신생아 패혈증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병으로 심한 경우에는 생명이 위험하기도 하고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생제로 별 다른 이상 없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 패혈증
생후 1~3개월 미만의 신생아에게서 발열이나 저체온, 빈호흡등의 이상이 있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말합니다. 신생아 패혈증은 발병 시기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달라질 수 있고 대개는 출생 24시간 안에 나타나는 조기발현 신생아 패혈증으로
분만 전이나 분만 중에 모체로부터 감염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 만삭아에 비해 저체중 출생아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후기발현 신생아 패혈증은 분만 이후에 생기는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신생아 패혈증 증상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의 혈액에서 세균이나 진균이 발견되는 질병으로
대장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등의 전신 증상과 무호흡, 빈호흡, 구토, 복부팽만, 설사, 저혈압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패혈증 감염 말기에는 간, 비장의 종대, 황달등의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도 있는데 뇌막염이나 뇌실염, 화농성관절염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증상없이 아기가 힘이 없고 무기력하다
-아기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힘들어한다
-배가 팽만되고 설사나 구토증상이 있다
-아기 몸에 열이 나거나 저체온 증상이 있다
-무호흡이나 청색증이 있을 수 있고 맥박이 느려지기도 한다.
●신생아 패혈증 원인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백혈구가 본래의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에서 발생합니다.
백혈구는 체내에 침입한 세균과 싸우는 역할을 하는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때문에 부패한 혈액이 몸 속에 흐르면서 장기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비브리오 패혈증이라고 해서 조개나, 생선같은 어패류에 패혈증균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신생아 패혈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거나 열이 나기 전에는 특이한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신생아의 고열증상은 패혈증뿐만아니라 다른 질병의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38도 이상의 열이 날 때는 빨리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