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이후로 10년만에 다녀온 에버랜드.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 블러드시티 2를 맞이해
큰맘먹고 부산에서 용인까지 다녀왔어요.
편도로 따져도 4시간이 넘는 거리라서
어쩔수 없이 2박까지 결정하면서
블러드시티 2 축제를 즐기구 왔어요 :)
에버랜드의 꽃인 케이블카도 타고 ㅋㅋㅋㅋㅋ
날좋은 가을, 토요일이라서
와 정말 사람들이 많았었는데요 ㅎ
굴하지않고 놀이기구 기다리고 또 타고 하다가
구슬아스크림도 사먹구~~
진짜 간만에 먹은 구슬아스크림이 어찌나 맛있던지
벤치에 앉아서 열심히 냠냠 했어요.
낮에본 블러드시티 2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일몰후 시작되기때문에
낮보다 일몰 후에 가는게 좋아요 ㅎ
전 그저 쓱 구경만 하고 나왔답니다.
이쪽 근처에서 점저를 먹을 계획이었거든요.
핏방울을 형상화 한건데
조명이 없으니 처음엔 뭔가 싶더라는 ㅋㅋㅋㅋ
대기시간 70분을 뚫고 탄 더블락스핀 ㅎ
수학여행 갔을때도 타본 건데 역쉬나 재밌었어요.
놀이기구를 다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ㅋㅋㅋㅋ
10대로 돌아가 꺄르르
귀여움의 절정.
판다도 구경하고 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더라구요 진짜 ㅠㅠㅠㅠ
왜저러고 자냐고 ㅠㅠㅠㅠ
이세상 모든 귀여움은 판다에게서 나오는듯
밤되니까 분위기가 더 살아났죠 ㅎ
여기 안에 호러메이즈가 있어서
미리 스마트예약한 것도 다녀왔구요.
해가 지니 사람들이 좀 빠져서
못탄 놀이기구도 잔뜩 탔어요 ㅋㅋㅋㅋ
역시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였다
요정의 나무도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져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ㅎ
11월 11일까지 하던데 늦기전에 후딱 다녀오시기~
놀이공원의 꽃,
기념품 샵 구경으로 에버랜드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