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분짜라붐 진정한 JMT이었다.
생활센스 공감 / 2018. 11. 15. 11:43
유명한 서면 분짜라붐에 가봤어요 ㅎ
주변에서 하도 맛있다고 해서 기대 한사발 들이키고
칼퇴하고 총총 쥬디스 태화쪽으로 갔어용.
분짜라임도 있고 분짜라붐도 있어서 헷갈렸다는!!
라붐은 아트박스 맞은편 2층에 있어요.
1층 김가네 위에~
서면 분짜라붐의 메뉴판 이에용 ㅎ
세트구성이 괜찮았는데 먹고 싶은 조합이 없어서
그냥 따로 시켜보는 것으로~~
일단 하노이직화분짜 면추가 + 쨔죠 + 느억맘볶음밥!
기본찬....?
한상 넘나 맛있게 나왔어요 ㅎ
정말 기대했고 처음 먹어보는 베트남 음식이라
생소하기도 했지만 평이 넘 좋았으니 허겁지겁 먹어봅니다.
볶음밥도 간 고슬고슬하게 맛있었고
소스를 살짝 뿌려서 비벼먹어도 맛있더라구요.
탱실한 새우도 꽤 많았다는 것!
갠적으로 바삭한 식감은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 튀김류는 찾아먹는 편은 아닌데요 ㅎ
인생에서 먹어본 짜죠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속도 알차고 라이스페이퍼 자체가 두껍지 않으니
튀김 특유의 밀가루 맛도 많이 안나고~~~
담에 가면 이건 무조건이다.
분짜.
면을 소스에 살짝 적셔 먹는거에요.
모밀 같은 느낌으로~~~~
고기가 풍덩 들어간 소스라 기름지긴 하지만
뭔가 새콤새콤하면서 입맛 돋구는 맛이더라구요 ㅎ
진챠 맛있었어요.
다만 면을 추가했더니 ㅋㅋㅋㅋ면이 줄지를 않아...
덕분에 배 터져라 분짜랑 짜죠랑 먹고 왔어요.
고기도 야들야들 뻑뻑하지도 않고
불맛이 고루고루 나는 것이 꿀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