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엔 역시 막걸리와 전이지.
이슈 공감 / 2018. 12. 20. 11:52
저는 막걸리를 좋아해요 ㅎ
그냥 막걸리보다는 과일을 넣은 걸 더 선호하는 편인데
다양한 막걸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고
전도 맛있다는 술집으로 추천받아 다녀왔답니다.
경주법쌀 청포도 막걸리와
국순당 바나나 막걸리 두개를 먹어봤어요.
제 입맛엔 청포도가 더 맛있더라구요 ㅎ
바나나 막걸리는 향이 좀 인위적인 느낌 ㅜㅜ 맛도....
경주 청포도 막걸리가 더 땡겨서
요걸로 한 세병 마셨던 것 같아요 ㅎ
소주같이 뒤끝이 쓴 맛도 안나고
청포도 사탕을 녹여먹는 맛이라 꿀떡꿀떡 마셨는데
나중에 얼굴까지 벌게지더라구요 ㅋㅋㅋ
베이컨치즈감자전 ㅎ
치즈도 한가득 올려주시고 감자도 맛있게 채썰어주셔서
바삭하고 짭쪼롬하니 딱 좋았어요.
역시 비오는 날엔 막걸리와 전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