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순한우집에서 전골 먹었어용 ㅎ
생활센스 공감 / 2019. 1. 2. 12:04
부산 토박이지만 시청쪽을 가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늘 친구들을 만나도 가던 곳만 가지 ㅎ
이번에는 안가본 동네 도장깨기 해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모두가 안가본 시청쪽에서 모였어요.
저녁은 찾아보다가 곱창전골 맛있다는 순한우로~~
망년회 겸 모인 거라서
한우 찹찹 구워먹을까도 생각해봤는데
날도 넘 춥고 해서 그냥 한우곱창전골 대자로!!
공기밥도 각자 4개씩 했어요.
우동사리는 당연히~~
보글보글 ㅎ 맛나게 익어가는 중 ㅎ
순대도 넘 맛있더라구요 ㅎ
겉 껍질이 질기지않아서 좋았어용!!
간혹가다가 순대 껍질이 넘 질겨서 휴지에 뱉기도 하거든요.
부산시청 순한우는 그런 거 하나 없이 꿀떡꿀떡.
뜨근한 국물도 추움 몸도 달래구용~~
역시 이런 전골류에는 우동사리가 ㅎ
라면도 평소 좋아하긴 하는데 감자탕, 곱창전골
이런 류에는 우동을 찾게 되더라구요.
통통해서 꿀맛.
열심히 먹구 나와서 2차로 피맥하고
2018년 망년회도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