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코끼리식품 맛있어서 두번째 방문.
생활센스 공감 / 2019. 1. 10. 11:13
동래 코끼리식품 두번째 방문이에요 ㅎ
친구 소개로 가본 곳인데
옛날 향수 불러오는 추억의 분위기라던지
안주도 넘 맛있기도 하구요.
골목골목에 있고 주택을 개조한 술집이라
천장이 좀 낮고 복도나 화장실이 좁기도 한데
그거 감안하고라도 가볼만한 곳 인정!
옛날 느낌 제대로죠?
꽃무늬 크게 박힌 방석부터 은색쟁반 테이블까지
소품 하나하나 다 특별한 걸로 골라채웠더라구요 ㅎ
어디서 이런거 공수 해오셨나? 하는 소품도 있었소용.
안주도 든든해요.
저번에 갔을때 먹었던 메뉴 그대로 주문했음 ㅎ
(진짜 맛있었거든요)
우동오뎅탕하고 칠리새우 이러케요~~
새우가 어찌나 통실하던지 ㅎ
소스도 넘 짜지않고 딱 칠리 그대로 맛!!!
포실한 감자스틱도 있어서 꿀맛탱.
크기도 크죠?
한입 베어물면 통실하고 쫄깃한 맛 그대로 느껴져요.
껍질도 넘 딱딱하지 않으니 굿굿.
우동오뎅탕도 넘 맛있어요 ㅎ
소주하고 먹을땐 역시 국물이 있어야겠더라구요.
어묵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맛나서
처음 저녁 먹는것처럼 드링킹해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