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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달동네.

 

친구 추천으로 다녀온 곳인데

여기 이런 컨셉의 술집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ㅎ

늘 가던 곳만 가서 그런가?

 

여튼 인테리어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분위기, 소품에

기본 팝콘이랑 콜라 슬러쉬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1층과 1.5층 2층으로 나뉘어진 달동네.

 

1층은 그냥 쫙 펼쳐진 테이블인데

1.5층은 룸처럼 되어있어서

여럿이서 놀기 딱 좋더라구요 ㅎ

 

저흰 직원 안내에 따라 화개 이발관 룸으로 ㅋㅋㅋㅋㅋ

 

 

 

 

 

와 아직도 기본 라면을 주는 곳이 있나영?

진라면이었던 것 같은데

팔팔 끓여서 맛나게 냠냠했어용 ㅎ

 

아이스크림슈도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말 그대로 부드러운 슈 안에 아슈크림이 똬!!!!

바닐라, 초코 이렇게 있는 건데

술 달리다가 열난 속을 달래주기 딱 좋더라구요.

그래서 한 접시 또 주문했답니다 ㅋㅋㅋㅋ

 

 

 

 

 

 

역시 소주에는 라면이 최고지 ㅎ

방금까지만 해도 족발에 보쌈에

열심히 먹다 왔는데 역쉬 라면은 언제 먹어도 최고

 

 

 

 

 

 

나가사키 짬뽕 먹으려다가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해서

얼큰차돌박이탕으로 주문했어요.

딱봐도 국물에 고기기름이 잔뜩 올라간것이...

끝이 느끼할 것 같다는 생각이!!!!

 

 

 

 

 

 

생각보다 얼큰을 넘어 칼칼한 편 ㅎ

소주하고 궁합이 좋았으나 고기기름이 너무 많아서

갈수록 텁텁해지고 입이 느끼해지는 느낌 ㅜㅜ

 

다른 탕 종류가 많았어서

담에 덕천 달동네 간다면 차돌박이는 안녕하는 걸루 ^^

Posted by 시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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