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아토피로션, 아동보습크림으로 건조함 타파
아침 저녁으로는 좀 쌀쌀한데
낮에는 20도가 훌쩍 넘어버리니까
저는 물론이고 연약한 아기피부까지 같이 말썽이에요.
자꾸 트고 까실해지고 ㅠㅠㅠㅠㅠ
때 아닌 버짐도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
이럴땐 가만히 지켜보는 것보다 속까지 꼼꼼하게 흡수되고
영양을 채워주는 스킨케어들이 딱 좋아요.
저희집은 겨울부터 쓰던 것들이 있어서
그걸로 한창 보습 하고 있답니다.
신생아아토피로션으로 강추 해줘도 모자랄 화장품이에요.
수분, 영양, 보습 뭐하나 빠진 것없이
곳곳에 채워주고 부담없는 발림감이라서
이건 더운 여름날까지 쭉 써줘도 되겠더라구요.
어차피 아이들의 피부관리에 있어서
수분,보습빼고 논할 순 없으니 이렇게 편안한
신생아아토피로션 하나쯤은 챙겨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ㅎ
신생아아토피로션으로도 보습이 모자라다 싶을땐
아동보습크림까지 얹어서 레이어링 해주고 있는데요 ㅎ
보통 애들이 쓰는 아동보습크림...
하면 뭔가 무겁고 유분이 과하게 생길 것 같은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신생아아토피로션에 아동보습크림까지 같이 얹어줘도
헤비하거나 답답하지않아서 강력한 보습을 위해
함께 써주는 것도 추천해요.
두가지 모두 제품이 프레쉬~ 클린해서
같이 발라도 충돌되는 것 없구요.
로션은 펌프형으로 꾹꾹 눌러 덜어내는 형식이고
아동보습크림은 단지형으로 스파츌러로 쓸만큼 퍼내는(?) 타입 ㅋㅋㅋ
워낙 둘다 용량 자체가 큰 편이고
특히 단지형은 사용할 때 공병에 따로 담아서 쓰는게 좋더라구요.
자주 여닫지 않아도 되니까 뭔가 제형 보호도 되는 것 같고~
제형의 차이가 좀 있죠?
아무래도 신생아아토피로션에 더 수분감이 가득한 느낌 ㅎ
몽글몽글해보여요 ㅋㅋㅋ
싹 문질러보면 더욱 질감의 차이가 나죠.
그렇다고 해서 뻣뻣하다, 묽다 이런 차이가 아니고
수분과 보습의 함유량 정도?
건조해서 트고 까슬해질 때 쓱쓱 발라질 수 있도록
매끄럽게 한겹 얹어지는 것 같고요.
하루종일 촉촉해질 수 있게 투명막도 만들어주는 느낌!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텅빈 강정이 아닌 ㅎ
안쪽을 보다 신경써서 메꿔주니
더욱 편하게 발라줄 수 있는 듯 했어요.
여러번 바를 필요없이 1:1로 딱 믹스해서 발라주니
은은한 광도 돌고 보들보들해져서 굿뜨요~~
가격도 너무 좋고 베이스나 기타 사용감들
모두 만족스러워서 겨울을 지난 지금도 쭉 사용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