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옹알이 시기 - 신생아 발달과정
신생아 아기 발달과정 - 옹알이 시기
기본 발달과정
신생아 아기가 생후 2~3개월 정돡 되면 서서히 목을 가누기 시작합니다.
아기를 앉혀놓았을 때 스스로 목을 가누기 시작하는 시기는 평균 2~3개월 정도이며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를 엎어놓았을 때 고개를 거의 90도 정도로 들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간혹 생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스스로 목을 잘 가누지 못하고
머리가 뒤로 젖혀지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기 옹알이 시기
아기가 백일 쯤 되면 엄마와 눈을 맞추며 웃기시작합니다.
신생아 아기가 평균적으로 4~5개월이 되면 옹알이를 시작하는데 생후 6개월이 지났는데도 소리를 내지 않거나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다면 청각이나 발성쪽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합니다.
아기가 말을 하려고 시작하는 시기는 생후 7~9개월 경.
엄마나 아빠외에 다른 사람에게도 "마마", "바바"같은 옹알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엄마를 알아보고 "엄마"라고 말하는 시기는 생후 10~12개월 경입니다.
아기 옹알이 시기나 말을 하는 시기는 아기마다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며 언어적인 발달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후 18개월 경 까지도 "엄마"나 "아빠"같은
한가지 단어를 말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옹알이를 시작한다면 집중할 것
아기 옹알이 시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별 다른 반응을 해주지 않을 경우
아기는 옹알이를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하는 옹알이에 대해 반응해주고 대답을 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스킨십을 해주면
신생아 발달과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기의 언어능력 발달 뿐만아니라
촉각, 청각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아기의 청각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소리는 바로 엄마, 아빠의 목소리랍니다.
아기 옹알이에 대해 반응해주고 아기와 대화할 때는 반복적인 단어 사용이 중요한데
여러번 사용된 단어는 아기가 빠르게 습득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옹알이 시기에 아기와 눈을 맞춰가며 대화하는 것은 아기 언어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아기가 두 단어를 연결해서 말하는 시기
생후 19~21개월 경이면 "엄마, 맘마" 와 같은 단어를 연결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문장으로 연결해서 말하는 것도 가능한 시기이며,
생후 13~15개월 경이라면 의미있는 단어를 5개 이상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아기가 두 돌 전후 까지 단어를 연결해서 말하지 못한다면 언어치료실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발달과정이 늦다고 생각될 때
아기 발달 장애가 의심될 때는 생후 24개월 이전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관찰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생후 1개월, 4개월, 7개월, 12개월 등 주요 월령에는 아기 발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발달과정 검사
아기의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에 관련 된 발달과정 검사에는
전문가가 있는 전문기관에서 받아야 아기 특성에 맞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생후 7개월이 지나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등 반응을 할 수 있어야하며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눈, 코, 입 등 신체부위를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가리킬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눈 앞에 사물이 어디있는지 가리킬 수 있어야하고 가로와 세로를 구분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와 같이 지각력 측정이나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 표현발달, 지능발달 검사 등을 받아보고
아기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