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자 젊은시절 사진 화제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 된 구원파 유벙언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배우 전양자
결국엔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되었네요.
드라마에서 자주 보면서 참 멋진 배우인 줄 알았는데,
이번 검찰조사를 받으러 나오면서 보여준 태도는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었어요.
머리부터 발끝 까지 화려하게 치장하고
환하게 여유있는 미소를 내내 보여주어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기도 했었죠.
전양자 태도논란이 계속 화제가 될 정도 였는데요
선글라스와 모자, 화려한 금빛의상의 복장은 정말 눈살이 찌푸려지더라구요
이날, 전양자는 검찰의 요구사항대로 성실해 대답했다며
의혹을 받고 있는 경영관련, 횡령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전양자의 태도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검찰조사를 받으러 나온 사람의 복장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의상에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기 때문인데요
현재 비자금 조성과 횡령, 탈세 등의 혐의를 조사받고 있다고 하네요.
뭐가 저리 여유로운지 정말 알 수 없네요~
한편 탤런트 전양자가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녹화분을 다음주 까지 방영하고
결국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검찰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전양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해요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인물인 만큼 하차시키는게 당연하다고 여겨지네요
지난 12일 방송 된 MBC의 '리얼스토리 눈' 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금수원의 중심 - 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방송되기도 했어요
이 방송에서는 탈렌트 전양자(본명 김경숙)와 유벙언 전 회장의 관계,
노른자쇼핑, 국제영상, 아이원홀딩스 등 전양자가 대표를 맡고 있는
세모그룹 계열사의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 다루었답니다.
구원파 연예인으로 지목되면서 일각에서는
구원파의 설립자 목사의 둘째 아들과 재혼했다는 설도 있었으나
전양자는 1974년 이혼 후에 계속 혼자 살고 있다며 부인하기도 했었죠.
이번 사건으로 논란이 되면서
지난 40여년 동안 꾸준히 연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인식 됐던 만큼
큰 실망을 안겨주었네요
한편, 전양자 젊은시절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탈렌트 전양자는 과거 한 방송에서 젊은시절 사진들을 공개하며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네요
사진으로만 보면 뚜렷한 이목구비에 상당한 외모의 소유자였네요
하지만 본인은 한번도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전양자 젊은시절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기도 했다는군요.
평소 취미로 유도와 태권도를 즐기기도 한대요.
2008년에는 유도 초단을 따고 유도홍보대사까지 맡기도 했었네요
전양자는 1942년생으로 서울예대를 졸업하고 영화로 데뷔해서
TBC공채 탤런트 2기 입문으로
수십년 간 TV드라마를 통해 중견연기자로 자리잡았는데요
1973년에는 KBS의 한 PD와 결혼했지만 다음 해 합의이혼을했다고 해요
90년대 집단자살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구원파 핵심 연예인으로 지목되어 당시 출연중이던
청소년 드라마에서 하차했던 이력이 있네요
논란이 수그러들자 복귀하여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재차 물의를 빚으면서 드라마 하차라니
참 실망스러운 연예인 중 한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