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에 좋은음식 - 가려움증 완화
[ 땀띠 가려움증에 좋은 음식 - 습진예방 ]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에 땀띠나 습진이 자주 생길 수 있는데요.
심하면 땀띠 연고나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지만
어느정도의 가려움증이나 땀띠, 습진예방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있답니다.
흔히 땀띠에 좋은음식이라고 하면 수분이 많고 열을 내려주는 여름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오늘은 땀띠와 습진 가려움을 완화시켜주고
피부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알아보았어요
기본적으로 땀띠났을 때는 차가운성질의 과일이나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알로에 등으로 팩을 해주면 피부진정에 도움이 된답니다.
참외나 수박, 오이같은 수분이 많은 과일은 열을 내려주는 해열작용이 있고
땀띠나 습진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줍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우엉
- 땀띠에 좋은음식
우엉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사포닌은 몸의 면역기능과 관련이 있는 NK(Natural Killer)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우엉에는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염증작용, 항알레르기작용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따라서 특히 땀띠나 습진같은 피부트러블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우엉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탄닌성분은 소염작용과 수렴작용 효과가 있어
피부 모공과 피지선을 수축시켜주기때문에 과도한 땀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탄닌성분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거의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우엉스프
재료(4인분 기준)
40cm 정도 크기의 우엉, 감자 1개, 양파 1/4개, 우유 200cc, 물 400cc, 소금과 후추 약간
우엉과 양파,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함께 물에 담궈두면 수분을 머금어 부드러워집니다
믹서기에 넣고 함께 갈아준 다음 여기에 우유를 가감하면서 끓여주세요
간은 소금과 후추로 적당히 하면 끝.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해서 먹어도 맛있는 우엉스프랍니다.
우엉&인삼 주스
재료
우엉30g과 인삼 25g, 우유 100g에 레몬즙 약간, 설탕 약간
우엉과 인삼은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준비한 재료를 모두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주면 완성.
땀띠와 피부습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복숭아
붉은 빛을 내는 크리산테민이라는 성분은
피부와 신체 내장기관의 노화를 막아주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복숭아의 약효성분 중 하나로도 꼽히는데요.
특히 복숭아 잎에 들어있는 탄닌, 마그네슘, 칼륨 성분과 함께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복숭아 잎을 깨끗하게 씻어 입욕제로 사용해도 효과적이랍니다.
비파열매
비파는 조금 생소한 과일이지만 영양면에서 봤을 때 과일 중
카로틴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밖에 비타민B와 사과산, 칼슘, 구연산, 철분 등이 들어있고
비파잎에는 비타민B1과 사포닌, 탄닌, 포도당 성분 등이 들어있어
약용으로도 사용되는 과일이라고 하네요.
비파잎으로 땀띠 가려움증 완화하기
비파잎을 깨끗하게 세척한 뒤 잘게 잘라 물에 넣고 끓여서 식힌 다음,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입욕제로 사용해보세요
피부 살균작용이 있어 땀띠나 습진에 좋고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야두부 (냉동건조시킨 일본식 두부)
고야두부뿐만아니라 대두에는 사포닌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개선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두에 함유되어있는 사포닌은 강한 항산화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과산화지방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피부노화를 예방해주며 동맥경화나
혈전증 예방, 간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