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본 비타민c앰플 괜찮네요
화장품 욕심은 정말 많지만 정작 사놓고 안 쓰면서 관리는 제대로 안하는저...
결국 색조에만 관심이 많은것이였던걸로 판명 ㅋㅋㅋ
근데 요즘엔 부쩍 기초제품에 눈이 돌아가곤 해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가 제대로 관리를 안해주면 다음날 피부 상태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ㅜ
이제는 저도 관리가 필요한 나이!!!
그런 와중에 만나본 비타민c앰플을 소개해드릴까해요
선물로 받게된 아베아의 비타민c앰플이예요
처음에 저는 이걸 보고 아베다에서 새로 제품이 나왔나 했었다는 ㅋㅋㅋ
알고봤더니 아베다가 아닌 아베아 ㅋㅋ
개인적으로 아베다 미스트 참 사랑한다면서 이 제품도 좋겠지 했는데 완전 반전 ㅋㅋㅋㅋ
어쨌든 제 피부를 위해 선물 받은 만큼 찬찬히 보면서 리뷰해보려해요
풀네임은 아베아 비타민c세럼
순수비타민C가 20퍼센트나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호옹!
용량은 30ml
생각보다 매우 조그마한 크기네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예요
금새 다 쓰겠다며 ㅜㅜ
가격은 선물받았으므로 모름 ㅋㅋㅋㅋ 그렇게 비싼 제품은 아니라고 들었으므로 패스 ㅋ
궁금하신분들은 사이트를 참고하시길!!(순 내맘대로 ㅋㅋㅋ)
상자를 찬찬히 살펴보는데 옆쪽에 적힌 3가지 無
바로 색소와 방부제, 향이예요~
요즘 저는 이렇게 무라고 표기되어 있는 제품들이 참 신뢰가 간답니다.
피부가 좋아지라고 바르는 제품인데 온갖 화학물질로 만들어졌다면 정말 경악...ㅋ
그러므로 성분이 순하고 좋은걸로 되어있는걸 좋아할 수 밖에 없다는!!!!
뭐 외관은 정말 심플함....
깔끔을 떠나 심플 ㅋㅋㅋㅋ 뭔가 없는것 처럼 허전해요.
그래도 조잡스러운거 보단 이렇게 좋다며!!
뭐 피부에만 좋으면 됐죠 뭐 ㅋㅋㅋ 제 피부만 도자기로 만들어준다면야+_+
스포이드방식으로 조금씩 덜어쓰는 타입.
근데 뚜껑을 개봉해보니 제형이 흐르는 물같은 타입.
그래서 중간 덮개라고 해야하나요?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오염물질 침투를 막아주는
앰플에 대부분 들어있는 그부분이 없더라구요.
생각해본이 그건 갈색병에도 없었던것 같음.....
뭐 어때요 피부에만 좋으면 됐지-_-ㅋㅋㅋㅋ
근데 진짜 신기한데 향을 없앴다고 했는데 향이 나네요???
뭐라고 해야하나... 그 비타민C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나요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하니 원료 그대로의 향이라고 믿을 수 밖에요
어쨌든 향에 민감한 저인데 나름 향은 괜찮았음.
점성은 어느정도냐 하면 요렇게 피부를 타고 주르륵 흘러내리는 정도.
앰플이라고는 하지만 세럼으로 출시가 되어서 거의 점성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일단 끈적이지 않을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는!
이제 피부에 직접 발라보기!!!
뷰티블로거들이 자주 한다는 손등샷 ㅋㅋㅋㅋ
일단 손등샷을 기본으로 부작용이 없음 저는 얼굴에 다시 발라준답니다.
이래뵈도 저 피부가 엄청 민감해서요 ㅜㅜ 으헝
일단 제형은 스킨처럼 제대로 묽었는데 발림성이라거나 피부에 흡수되는 느낌, 끈적임은
제대로 앰플 맞네요 ㅋㅋㅋㅋ
좀 끈적임도 느껴졌고 어느 정도 피부의 겉도는 느낌도 받았는데요
그래도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어 어느정도 피부가 환해지는 느낌은 금방 받았어요
나이 들어서 칙칙해진 피부, 꾸준히 이 제품 발라주면 많이 호전시킬 수 있겠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