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보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요즘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이지면서 예전에 비해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부쩍 늘어난 추세입니다.
저 또한 몇년동안 꾸준히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보면서 업무를 하는 회사원으로
허리통증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얼마전에 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보니
허리디스크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잘못된 식습관, 잘못된 자세,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몸이 망가지는건 한순간!
오늘은 집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과 여기에 좋은 운동 등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허리디스크는 추간판 탈츨증이라고 불리며
양 추체의 압박 등으로 척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탈출하여 신경근을 건들이는 현상으로
꾸준한 허리통증과 그 방사통으로 다리와 엉덩이 등에 저림 증상이 발생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감각 이상, 마비 증상이 오기도 하며 하체와 허리쪽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드문 경우,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 마비 현상을 겪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그럼 집에서 쉽게해보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가진단을 해보고 해당되는 항목이 많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SLR 테스트
제일 흔하게 할 수 있는 테스트로 바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굽히지 않고 천천히 들어올렸을때
통증 발생이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것입니다.
대략 30~70도정도 다리를 들어올렸을때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면 진단을 한번 받아보는것이 좋은데
허리디스크가 의심되는 분들은 대게 허벅지쪽과 엉덩이 허리가까운쪽에 진통을 느끼는게 대부분입니다.
2. 허리 젖히기
두번째 방법도 첫번째 방법과 다름없이 매우 간단한 테스트방법입니다.
바른 자세로 서서 다리를 어깨너비정도로 벌린 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젖혔을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증상을 한번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 기침 해보기
세번째 방법으로는 말 그대로 속에서 울리는 큰 기침을 했을때 통증이 느껴지는걸 체크해보는 테스트입니다.
큰 기침을 두어번 했을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셔야 해요.
4. 걸어보기
네번째 방법은 발꿈치만으로 걸어보는 방법과 발가락으로만 걸어보는 방법입니다.
바른자세로 선 상태에서 발뒤꿈치만을 사용해 걸어보았을때 걷기가 어렵거나 통증이 오는지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발가락으로 걷는 방법 또한 테스트 방법중 하나로
발 뒷꿈치부분을 들고 걸었을때 앞과 마찬가지로 저릿하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걷기가 힘들다면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그밖에도 발을 쭉 뻗었을때 다리길이가 다르거나,
허벅지나 발, 엉덩이 등에 지속적인 통증과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을 받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마다 통증이 온다거나 두통과 어지럼증이 지속적으로 생긴다면
빠르게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무조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일것이 첫번째 조건입니다.
격하고 뛰는 운동은 제외하는것이 좋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평지 걷기,
조금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으로는 수영 등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