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유아로션 끈적임없이 상쾌해요
더운 여름이 오니 아이들이 원래 쓰던 로션을 바르지 않으려고 거부를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더운데 찐득하고 안 좋다고 요리조리 피하길래
저와 한동안 열심히 씨름을 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자주 발라줘야 한다는 저와 싫다는 아이들...
얼마나 답답하길래 이렇게 거부를 하는건지 저도 직접 한번 발라봤는데
확실히 아이들이 싫어할만 하더라구요
진득이고 덥고 땀이 더 차는 느낌....
그래서 이번에 쓰던 로션을 확 교체해버렸어요
일단 저희집에서 쓰기 적당한 로션을 찾는다고 조금 고생을 했어요
아이들이 얌전히 바를만한 제품이 뭐가 있을까 며칠동안 리스트를 놓고 고민을 했답니다
산뜻하면서 끈적임이 없으면서 보습력은 충분해야 하고
가격은 비싸거나 싸거나 상관없고, 최대한 아이들 피부에 자극이 없었으면 좋겠고...
근데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이 딱 하나 있더라구요.
그게 바로 퓨레스트에서 나온 로션이였어요
이거면 여름유아로션으로 딱이다 싶어서 바로 구매를 했는데
처음에 사고나서는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보습력은 이미 유명한 제품인데 끈적임이 심해 아이들이 싫어하면 어쩌나....
근데 역시 평이 좋은 만큼 느낌도 산뜻하게 좋았어요
가격??? 처음엔 비싸도 좋으면 상관없이 구매하려고 했는데
퓨레스트제품들은 가격도 엄청 저렴한편이더라구요
심각하게 하자가 있나 싶을정도로 싸서 깜짝 놀랐어요
근데 알고봤더니 중간마진을 싹 빼고 제조를 해서 그렇게 가격이 저렴하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함께온 리플렛에 그렇게 적혀 있어서 아~ 하고 수긍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성분도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신 순해서 완전 좋았죠
피부에 자극을 주면서 차차 병들게 만드는 화학성분들을 쫙 빼놓았네요
파라벤, 색소, 향료 등
안 좋다고 이미 알고 있던 성분들과 제가 처음 본 성분들도 많이 적혀 있네요
이런 성분들은 아이들 피부에 정말 해롭다고 해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좀 주의하려구요...
이건 빼놓은 성분들 대신에 추가된 성분이라고 할까요
퓨레스트 전 라인에는 산소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피부랑 건강에 그렇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어쩐지 로션을 발라봤을때 제일 먼저 드는 느낌이 시원하다, 수분이 대박이다였는데
이게 전부 여기에 포함된 산소수성분 덕분인가봐요.
그리고 이건 제품의 전성분입니다.
식물성분들도 만들어진 제품.
이름이 중간중간 어려운것들도 있지만 다 식물에서 추출된 성분들이라고 하네요
뭐 꺼릴게 없으니 이렇게 전성분을 모두 공개해놓은게 아니겠어요? ㅎ
아는분께 성분을 물어봤는데 진짜 순하다고 놀라워하시더라구요
역시 사길 잘한듯!
뚜껑을 개봉해보면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그리고 신선도를 위해 씰이 부착되어 있어요
보통 이런거 부착되어 오는 여름유아로션은 잘 없지 않나요?
아이들 제품 쓰면서 이렇게 꼼꼼하게 밀봉되어 오는 제품은 처음인것 같아요
이제품 저제품 많이 써봤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수분과 영양이 가득 담긴 퓨레스트로션 드디어 공개합니다!
흰색이고 향은 진하지 않은편이에요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면 풀냄새가 나는데
식물성분이 주가 된 제품이라 이런 향이 살짝 나는것 같았어요
향료는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니까요
그리고 여름유아로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발림성!
그리고 흡수력, 끈적임!
피부에 처음에 무심히 척 발랐을때 엄청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름에 써도 시원한 느낌이 절로~
참고로 아이들 제품은 화장품냉장고를 쓰고 있지 않는데도 이리 느껴지는 시원함이라니!
그리고 발림성을 좋게하는 성분을 뺏다고 하는데도
원래 썼던 제품보다 오히려 부드럽게 느껴지는것도 참 신기했어요
약간 뻑뻑한감이 있더라도 진득임이 없으면 상관없겠지 했었는데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인걸요!
역시 퓨레스트를 선택하길 너무 잘한것 같아요.
마무리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확실히 제가 걱정했던 끈적임도 놀라울만큼 적었구요
원래 썼던 제품은 퓨레스트에 비하면 풀이 따로 없네요
저희 아이들 반응은??
일단 제품을 발랐을때 피부가 시원해져서 그런지 거부 없이 잘 바르더라구요
더운날에 시원한 느낌이 드니 더더 바른다는 아이들 때문에
요즘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역시 여름유아로션은 끈적임없고 상쾌한 퓨레스트를 선택한게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