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보습크림 바로 이거에요!
예년보다는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다가 급작스럽게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서울은 체감 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내려갔다고 하는데 아이들 건강도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그리고 겨울 들어 유난히 많이 트는 저희 공주의 발그레한 두볼,
처음엔 좀 붉은기가 있어서 난방을 너무 세게 하나 싶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 또 하얗게 변하면서 트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렇게 두고볼 수 없다 싶어 얼마전에 새로 저희 공주 얼굴에 발라줄 신생아 보습크림을 사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즘엔 어쩜이리도 아이들스킨케어 제품들이 많은건지 눈이 핑핑 돌아요
저희때만 해도 아이들한테 발라주는건 그냥 존슨즈베이비로션 그정도였는데
지금은 기초제품도 확실하게 잘 나오는 추세더라구요
그리고 성인들만 쿠션 쓰라는법 있냐며 아이들용도 나오던데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지금 이 시대의 아이들은 우리가 옛날에 생각한 그런 아이들이 아닌가 봅니다 ㅎ
환경오염이 많이 된 만큼 그만큼 제품들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것 같아 보이네요
특히 물이라던가 공기 등이 많이 나빠져서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은 꼭 열에 하나쯤은
피부병을 앓는다고 하는데 그나마 저희 아이는 거기에 해당이 안되서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근데 저희 아이 유치원에 가면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어서 늘 피부를 긁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던데
그래서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로션 발라주는 시간이 무척이나 조심스러우시다면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따로 질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유난히 피부가 건조해서 잘 트는 저희 딸,
저희 아이는 얼마전부터 이 퓨레스트 신생아 보습크림을 원에 보내서 사용하고 있어요
행사중이여서 하나 가격에 또 하나를 더 추가해서 주던데
하나는 집에서, 하나는 유치원에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사용하라고 행사를 하시는건지 완전 센스 굿!
행사 끝나기전에 다른 제품들도 얼른 하나 다시 질러놔야겠어요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니까요~
처음엔 저렴하고 평이 좋아서 샀는데 이게 쓰다보니까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제품이더라구요
다른 제품을 안써본것도 아닌데 유난히 보습력이 높아서 계속 손이 가게되는 그런 크림이네요
저희 딸은 어느 정도 크면서 자기가 스스로 이런 제품을 바르려고 하는데
이렇게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 끝부분이 무척이나 날카롭게 재단되서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 제품만은 이 끝부분이 날카롭지 않았어요!
동글동글하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아도 쉽게 다치거나 하지 않겠더라구요
제 못난 손에도 한번 발라봤는데
보시다시피 아이들이 바르는 크림이라는 느낌보다는
바디버터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어요. 조금 더 밀도가 높아보이더라구요.
실제로 피부에 살짝 올려서 손으로 바르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니
아이스크림 녹듯 사르르 피부를 타고 녹아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만큼 부드럽기도 하면서 피부에 좋은 천연오일도 적당히 감싸고 있는 텍스쳐라
수분과 유분 조절을 적절하게 잘 해주는듯 싶었구요.
보세요? 진짜 텍스쳐가 쫀쫀하고 밀도가 높아보이죠?
크림이라기 보다는 그냥 버터 그자체의 느낌~
대신 흡수력은 버터보다 더 빠르구요
장점만 쏙쏙 끌어모아둔듯한 퓨레스트 신생아 보습크림이에요!
부드럽긴 또 얼마나 부드러운지 ㅎㅎㅎ
잔여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구요
처음엔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들긴 했는데 바르면 바를수록 산뜻하게 흡수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오히려 제가 늘 바르는 핸드크림보다 더 좋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좋은건 저희 아이 피부에 양보해야 되는데 저도 은근 탐이 나네요
양도 많아서 핸드크림으로 써도 너무 좋을 듯 한데,
이번에 남편 몰래 한번 왕창 질러봐야겠어요
그래봤자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스럽지는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