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헤어앰플 이천원의 행복

 

 

 

머릿결이 아주 안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것도 아닌 어중이떠중이 내 머리카락!

 

잦은 뿌리염색으로 두피쪽이 좀 푸석한 것 같고

가끔 기분 내킬때 하는 고데기사용으로 상태가 안좋아보이길래

아리따움 헤어앰플로 손상된 머릿결을 조금이나마 복구시켜보기로 했습니당!

 

계산대 앞에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하나 사서 써봤는데 

 너무 괜찮아서 이번에는 여러개 쟁여두고

일주일에 두세개씩 써볼려구요!

 

 

 

 

 

 

 

가격은 이천원으로 굉장히 저렴해요.

 

사실 헤어앰플같은 건 한통씩 쟁여두고 쓰는게 꾸준히 쓰는게 좋지만

 

극손상모가 아닌지라 필요할때만 구매해서 관리하는 편이에요!

 

 

제가 쓰는 아리따움 헤어앰플의 정식 이름은 "엔젤링케어"

 

 

 

 

 

 

 

 

찰랑찰랑거려서 초점을 잡기 굉장히 힘들었네요ㅠㅠ

 

한줄 설명을 보자면 수분을 채워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헤어앰플이라고 해요.

 

원래 단종되었는데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다시 재판매됬다고 알고 있어요!

 

 

 

 

 

 

 

 

사용방법은 샴푸 하고 나서 대충 물기를 털어낸 후에

 

전체적으로 도포 한 후에 5-10분 방치하면 되요.

 

그 다음 헹궈내면 찰랑찰랑 빛나는 엔젤링과 함께

 

비단결같은 머리카락으로 돌아온답니다!

 

따로 헤어캡을 쓴다면 더 잘 스며들겠죠?

 

원래 집에 헤어캡이 있었지만 과도하게 잡아댕기다가

 

 고무줄 터져나가서...bye...

 

 

 

 

 

 

 

크기는 되게 작아요.

 

제가 여자치곤 손이 큰 편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중지손가락만한 크기?

 

머리가 허리까지 오시는 분들은 한번에 2통씩 쓰셔야할것 같아요.

 

저는 가슴까지 오는 머리길이라 한통으로 충분했거든요~

 

 

 

 

 

 

 

 

농도가 진하지않고 굉장히 묽어요.

 

잘못하다가 흐르면 바닥에 기름칠하니까 조심해서 쓰세요.

 

사진 한장 찍고 후다닥 머리에 발라줬네요!!!!!

 

 

 

 

 

 

 

젖은 머리라서 표현은 잘안되지만

 

평소에 머리가 붕떠있다는 소리고 많이 듣고

 

잔머리도 심해서 포니테일도 잘 못해요~

 

외출하기전에 분명 예쁘게 빗고 나갔는데

 

나중에 놀다가 집에 오면 잔머리 폭팔......

 

 

 

 

 

 

 

 

손으로 조물조물~ 빨래하듯이 골고루 묻혀줬어요.

 

아리따움 헤어앰플이 되게 신기한게

 

바른 즉시 뜨뜻한 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미용실 가면 뜨끈한 바람나오는 헤어팩하는 느낌?

 

조물조물 고르게 묻혀준 후에는 또아리같이 틀러올려서 5분방치!

 

나중에는 좀 진득진득해지는 것 같았어요!

 

 

 

 

 

 

 

헹굴 타임!!! 물에 씻겨주니까 엉켜있던 머리가 사라락!

 

손가락 빗질에도 부드럽게 풀리면서 싸악 내려가더라구요~

 

향도 은은했고 자연바람으로 말린 후에도 부들부들^^

 

2,000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아리따움 헤어앰플이지만

 

결과물은 완전 만족!!!!!

 

꾸준히 해준다면 집중케어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