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고기집 런돈 쫄깃한 오겹살에 푹 빠졌어요!

 

 

 

 

사직동에 어마어마하게 크고 삐까뻔쩍한 상가가 들어섰죠?

 

아직 내부에 모든 가게가 들어찬건 아니지만

 

사직 경기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신식상가 내부가 삐까뻔쩍하더라구요:)

 

오늘은 사직동 자이언츠파크 4층에 위치한 런돈을

 

다녀온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

 

신식상가에 맞춰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고깃집이라

 

모든게 새거ㅎㅎㅎㅎ방도 있었고 홀도 넓어서 모임장소로 딱이더만유~

 

 

 

 

 

 

 

 

미리 예약을 해둔 터라 정갈한 밑반찬들이 차려져있었어요.

 

샐러드 채소도 하나같이 싱싱했고~ 고기먹을때 빠질 수 없는 명이나물도!!!

 

무랑 김치랑 파절이도 가득하게 주셔서 중간에 리필할 필요가 없었어요.

 

원래 주전부리들을 더 많이 먹어서 수시로 리필하곤 했는데

 

사직동 런돈에서는 양도 많았거니와 직원분들이 체크하셔서

 

말하지않아도 알아서 척척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완전 센스쟁이들이셨슴다!!!!

 

 

 

 

 

 

 

 

사직 런돈의 메뉴판이에요

 

요즘 맛좋고 질좋은 고기를 쓰는 집은

 

대게 돼지고기 가격은 9,000~10,000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

 

요기 또한 안에 정육점에서 보던 빨간 불빛 냉장고가 있어

 

바로바로 생고기를 잘라서 주시니까 육즙도 살아있고 넘 맛나더라구요.

 

이정도 퀄리티라면 비싼 가격도 아깝지 않을것 같았어요!!

 

저희는 오겹살로 고고씽~

 

 

 

 

 

 

 

 

1차 초벌되서 약간 노르스름한 상태로 배달온 오겹살!

 

진피를 이용해서 초벌했기때문에 좀 주황빛이 돈다고

 

친절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더 호감가는 사직동고기집이었어요.

 

크기도 넘 두툼하고 얼른 입속으로 넣고 싶어가지고.....

 

 

 

 

 

 

 

 

고기를 못구워도 걱정마세요!

 

사직동고기집 런돈에서는 직원분들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ㅎㅎㅎ

 

적당한 굽기로 한입 사이즈로 컷팅해서 골고루 익혀주시니까

 

화려한 손놀림에 멍때리고 있다가 먹으면 되요 ㅎㅎㅎㅎ

 

돼지고기는 속까지 바싹 익혀야되기때문에 익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데

 

초벌되서 그런지 두툼한 두께에 비해 금방 다 구워지더라구요~

 

 

 

 

 

 

 

 

다 구워진 고기와 버섯들은 타지않게 돌판위에 올려주셔서

 

차갑게 식지않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주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백김치와 마늘도 센스있게 구워주셔서

 

크게 한쌈 싸서 냠냠 먹었답니다~

 

 

 

 

 

 

 

 

저는 쌈싸먹는것 보다는 양파절임에 풍덩 담궈 먹는걸 좋아해서

 

요렇게 저만의 쌈을 싸서 먹었답니다^^

 

껍데기가 그대로 붙어있는 오겹살에 진피를 이용해 초벌했기때문에

 

질겅질겅이 아닌 쫄깃함으로 육즙은 팡팡! 터지고~

 

이정도의 고기질이라면 가격 너무 착한데요!!?

 

 

 

 

 

 

 

 

고기를 배터지게 먹었지만 빠질수 없는 밥타임!

 

갓지은 솥밥도 있었지만 이날은 면이 땡겼음으로ㅎㅎㅎㅎ

 

약간 기름진 입안을 구수한 된장라면으로 입가심^^

 

 

 

 

 

 

 

 

 

지인들이 많았음으로(핑계?) 여튼 냉면도 추가했어요.

 

육수에 얼음이 없는게 좀 아쉬웠지만 육수맛이 깔끔해서

 

따로 말하지않고 잘 먹었어요:) ㅎㅎㅎ

 

새로 오픈 한지 얼마 안된 사직동고기집 런돈이지만

 

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걸로 보아...이미 소문난 곳인가봐요!!

 

 음식이 맛있고 친절하니 입소문 날 수 밖에 없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