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시카고피자 컨트리맨즈 2호점

 

 

 

시카고피자가 먹고 싶다? 하면 저는 서면 컨트리맨즈를 가요.

우연히 친구들이랑 가본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파스타가 땡기거나 피자가 땡기거나 하면 늘 찾는 곳이랍니다.

 

서면에서만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2호점은 쥬디스태화 라인쪽에 있어서

놀다가 출출할때 가기 좋아서 2호점만 가봤어요.

 

1호점은 부전 도서관근처에 있어서

번화가랑 약간 동떨어진 곳이거든요~ ㅎㅎ

 

※ 브레이크타임은 4시부터 5시니 참고하세요

 

 

 

 

 

 

점심시간을 좀 지난 시간에 갔던지라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매장 분위기는 우드톤에 테이블마다 설치된 조명으로

 

아늑하면서 아주 깔끔해서 모임장소로 괜찮겠더라구요.

 

하지만 주말 저녁이 되면 이 넓은 홀도 사람들로 꽉꽉 차서

 

타이밍 잘 못맞추면 기나긴 웨이팅에 걸릴수도 있어요!

 

 

 

 

 

 

입가심용으로 레몬에이드 먼저 주문했어요.

 

드링크도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제일 무난한 레몬으로 선택했답니다~~~

 

이곳은 생과일이 썰려있어서 시럽맛이 별로 안나서 좋아요.

 

적당한 탄산으로 목넘김도 괜찮아서

 

메인음식이랑 같이 먹을때도 괜찮더라구요!!

 

 

 

 

 

 

 

서면 시카고피자를 먹을때 항상 주문하는 왕새우크림파스타

 

컨트리맨즈 2호점에서 먹은 것 중에 젤 맛있어요.

 

접시도 왕왕 큰 거에 소스도 가득히 담아주고

 

왕새우랑 칵테일 새우로 있어서 콕콕 찝어먹기 좋구요.

 

소스도 묽지않고 적당히 되직해서 면이랑도 잘 어우러진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간이 살짝 세서 물이 먹힌다는거? ㅠㅠ

 

 

 

 

 

 

큼직한 숟가락에 면을 돌돌~

 

소스가 맛있으니까 그 어떤 면을 넣어도 다 맛날것 같아요.

 

약간 생크림을 넣은 것 같은데 굉장히 부드럽구용 ><

 

서면 컨트리맨즈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강추 하고 싶음!!!!!

 

 

 

 

 

 

시카고피자는 크기별로 주문할 수 있어요.

 

6/ 8/ 10으로 나뉘어져있고 굽는데 20분정도 걸린대요!!!

 

토핑은 불고기, 버섯, 베이컨, 페퍼로니 등등 추가금액을 내면

 

위에 솔솔 뿌려준답니다.!!!

 

저는 불고기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제일 작은 6인치는 토핑추가금액이 1,000원 저렴했답니다.

 

 

 

 

 

 

 

서면 시카고피자를 먹으면 당연히 이런 치즈샷 찍어주는게 예의!!!

 

살짝 들어봤는데 품고 있던 치즈가 아주 꾸덕꾸덕 흘러내리고 있어요.

 

도우도 치즈 크러스트처럼 꾸덕한 치즈로 먹음직스럽게 가득차있구요~~

 

 

 

 

 

 

도우를 타고 넘치는 치즈를 돌돌 감아먹고

 

토핑으로 얹은 불고기를 곁들여서 먹으니 게눈감추듯이 뚝딱했어요.

 

자칫 맛없다고 버리는 도우 역시 사이드로 주시는

 

딸기쨈, 갈릭디핑소스, 아이스 버터에 콕콕 찍어먹으면

 

또다른 색다른 맛이 나오니까 끊임없이 자꾸 먹게 되요^^ ㅎ

 

 

서면 시카고피자가 생각날때 찾는 컨트리맨즈 2호점

 

언제나 먹어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