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스틱블러셔 브러쉬가 내장되어있어요!

 

 

 

 

예전에는 미샤제품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발길을 뚝 끊게 되었어요 (이유 모름 ^^;;;)

 

근데 얼마전에 스틱블러셔를 사러 몇년만에 다녀왔답니다.

 

원래 퍼프형태의 블러셔를 사용했었는데

 

쓰다보면 부스러기가 떨어져서 불편하더라구요ㅠㅠㅠ

 

매번 쓸때마다 털어내고 정리한 다음에 쓰려고 하니 번거롭기도 하구요.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스틱블러셔를 찾다보니 발견하게 된 미샤 제품!

 

12,000원인데 저는 행사기간에 구매해서 착하게 겟 했어요!~

 

 

 

 

 

 

 

미샤 스틱블러셔의 색상은 6가지로 폭이 넓은데요.

 

핑크코랄부터 보통 코랄 , 베이지, 쉐딩으로 쓰는 브라운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는데 제가 고른 건 2호 로즈핑크!

 

코랄은 제 얼굴이랑 너무 안맞아서 바로 2호로 질렀네요.

 

특이하게 미샤 블러셔 브러쉬가 함께 내장되어있어서

 

따로 도구를 구매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그게 넘 좋았어요ㅎㅎㅎㅎ

 

 

 

 

 

 

 

몇번 그어도 색상이 제대로 안나는 건 발색을 위해

 

마구 그어대다보면 어느새 술취한 사람마냥 벌겋게 변하구요.

 

너무 쨍하게 발색이 잘되면 양조절이 어려워서

 

초보자들이 쓰기에는 좀 불편할 것 같은데요~

 

 

요 미샤 스틱블러셔는  딱 적당한 발색에 크리미한 타입이라 굉장히 부드럽게 잘 발리고

 

밀착력도 좋아서 오랜 외출에도 두 뺨은 생기있게 발그레 ♥

 

 

 

 

 

 

 

 

제품을 꺼내 보았더니 한쪽은 컬러, 반대쪽은 브러쉬라고 적혀있어요.

 

스틱타입을 점을 찍듯이 둥글게 콕콕 찍어준 다음

 

내장되어있는 블러셔 브러쉬로 경게없이 문질문질해주면 끝!!!!

 

별다른 스킬이 없어도 그냥 경계선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동글동글 문질러주면 금방 고르게 펴지고 발그레해져요^^ ㅎ

 

 

 

 

 

 

 

뚜껑 모두 핫핑크 색깔인데 한개에만 유통기한이 적혀있어요 .

 

구분짓기 위해 저는 검정글씨가 쓰여져있는 건 브러쉬,

 

그냥 아무것도 없은 핫핑크뚜껑은 스틱에 꽂아둔답니다~

 

아침에 바쁠 땐 뒷면 확인하는 것도 귀찮아서 검정표시로 구분하곤 해요!

 

 

 

 

 

 

 

약간 촌스러울 수 있는 쨍한 핑크인데요.

 

과하게 쓰지만 않으면 은은한 분홍빛으로

 

소녀감성(?)터지는 뺨을 만들어줄 수 있어요!

 

고체타입의 딱딱해보일 수 있으나

 

막상 발라보면 되게 부드럽게~ 자유자재로 잘 그려지더라구요~

 

 

 

 

 

 

보들한 느낌의 브러쉬!!!!

 

모는 짧은 편인데 엄청 부드러워서

 

볼에 바른 색상을 잘 펴주더라구요:)

 

근데 쓰다보니 멀쩡한 브러쉬놔두고 자꾸 손으로 펴바름.... ㅎ

 

 

 

 

 

 

 

 

손등에 한번 샥 그어준 다음 재빨리 양폄으로 펴줘야해요.

 

밀착, 고정력이 좋은 편이라 금방 블렌징하지않으면 딱 고정이 되더라구요.

 

색깔은 튀지않은 핑크라 혈색도 있어보이고 자연스럽게 발그레해져요.

 

가끔씩 뭉침이 심할때가 있는데 너무 세게 문지르다보면

 

베이스로 발라놓은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이 밀릴 수도 있으니깐요.

 

뭐든지 과하면 안하는 것만 못하니까......소량씩 얇게얇게 발라주는 걸로!

 

 

미샤 스틱블러셔 다음 행사때 또 다른 컬러도 쟁여두고 시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