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쓰는 아기바스앤샴푸^^
'푸르른 가을 하늘'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 것 같아요.
미세먼지도 많고 저희집 주변에서 아파트 철거하고 공사한다고
환기시킨다고 하루종일 문 열어놓으면 유입되는 먼지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땀은 별로 안나는데 피부에 쌓이는 먼지들이 걱정되서
이틀에 한번 꼴로 아동샴푸로 깨끗하게 씻겨주는 것 같아요.
유치원에서 야외활동하고 오는 날이면 어제 목욕했더라도 다시 씻기구요.
저희집에서 세통째 꾸준히 쓰고 있는 PUREST 아기바스앤샴푸에요.
예전에는 그냥 물비누타입으로 쓸때는 목욕에 별로 흥미 없어하더니만
요건 부드러운 생크림같은 거품이 바로나오는 무스형태로 엄청 재밌어하더라구요.
연지곤지 찍듯이 볼이랑 이마에 콕콕 묻혀주면 얼마나 재밌어하는지 ㅎㅎㅎ
뒤로 꺄르르르 넘어가기 바빠요!
생긴것도 귀엽다고 요것만 고집해서 이거 쓰고 난 후로부터는
자연스럽게 우리 애 아동샴푸는 요기껄로 땅땅땅!
산소를 가득 넣은 제주 물이 첨가됬는데요.
요즘 건강성분으로 핫하다고 하던데!!!!
여러가지효고가 좋아서 먹고 마시기도 하고
저희 애처럼 고농도로 함유된 제품을 쓴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먹는 것 보다는 직접 피부에 쓰는 게 더 효과좋은 것 같더라구요.
예를 들어 어깨 걸렸을 때 진통제 알약을 먹는 것 보다
파스를 직접 붙이면 후끈후끈하면서 풀어지는 것과 비슷한,,,? ㅎㅎㅎㅎ
퓨레스트 아기바스앤샴푸는
산수를 비롯하여 베타글루칸, 편백수등의 식물추출물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목욕중에도 계속해서 촉촉하고 보드라운 피부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지켜주는 것 같아요.
보습에 특히 효과가 좋아 건조하고 약해진 아이들이 촉촉하게 쓰고
두피케어도 피부 보호효과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어떠한 원료로 만들었는지 박스에 낱낱이 표기되어있으니까
다른 거랑 비교하기도 좋고 더욱 믿음이 가지 않나요?
갠적으로 이런 점 아주 맘에 들었어요^^
이 아기바스앤샴푸는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아서 좋아요.
불쾌함을 유발하는 인공물질들이 빠져있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신나게 물장구 친다고 첨벙첨벙거리다가
눈에 살포시 들어갔을 때도 찡찡거리지않더라구요.
원래 엄살이 진짜 심해서 주사 맞지도 않았는데 아프다고 악 쓰는 아이인데
눈에 팍 튀어도 전혀 미동없이 놀기 바쁜 거 있죠? ㅎㅎㅎ
무첨가된 인공물질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팜플렛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었으니까 참고하세요^^
이 아동샴푸는 워시랑 같이 쓰는 거라서
요것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게 씻길 수가 있어요.
번거롭게 이것저것 돌려가면서 쓰는게 아니라 더 편하더라구요.
시간이 단축되서 빠르게 씻겨낼 수 있으니까 더욱 좋았네요^^
그리고 헤드의 스프링이 뻑뻑하지않고 펌프가 넓은 편이라
누를때도 편했고 1회 펌핑만으로도 거품이 가득가득~
목욕하는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어디서 그런 단어를 들었는 가
"나도 프라이버시 있어!!"하면서 완강히 사진 찍기를 거부하더라구요.
벌써부터 사춘기에 돌입한 것인가...싶은데요ㅠㅠ후....
여튼 따로 샤워볼을 쓰지않았음에도 거품이 확 일어나고
알게 모르게 달라붙어있던 미세먼지나 노폐물도 잘 씻어주네요.
입자가 미세한 편이라서 그런가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곳도
시원스럽게 씻어내 보송해지니까 이 아동샴푸 꾸준히 재구매할 수 밖에^^
세정력이 좋아서 세게 밀면서 씻어내지않아도
그냥 흐르는 물에 스르륵 버블들이 녹아서 이내 사라져버려요.
특유의 덜 씻긴듯한 찝찝함도 없고 헹군 후에도 촉촉해서 좋아요.
재미난 거품놀이로 아이도 흥미를 느끼고 신나해서
덩달아 씻기는 재미도 배가 된 것 같고 여러모로 맘에 들어요.
천연보습에 마무리도 깔끔하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할 예정!
세정력도 좋아서 거칠하게 느껴지던 미세먼지도 싹 없애주고
당김없이 초크초크하게 마무리되니까 괜찮게 잘 쓰고 있어요.
올인원에 무스형태로 자질구레한 준비과정을 생략했으니
타임도 반으로 단축되어 퓨레스트 아기바스앤샴푸 저도 편하네요^^
변수가 있다면 다 씻었는데도 더 놀자고 안나가려고 하는 우리 애.....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었는 지 목욕 다 했는데도
자꾸 목욕탕에 눌러앉으려고 해서 큰일임당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