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 짚신매운갈비찜 매콤함이 땡길때!

 

 

 

가끔씩 매운게 땡길때가 있죠?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할때 매운걸 딱 먹어주면

하루에 생기가 살살 도는게 ...ㅎㅎㅎㅎ

 

매움 + 고기를 먹고 싶을때 항상 찾는 곳이 있어요.

바로 짚신매운갈비찜인데요~

지점들이 많고 통일된 맛이라 어딜 가도 평타이상은 하는 듯!!

 

이날은 냉정역 근처에 있는 곳에 다녀왔지요~

 

 

 

 

 

 

냉정 짚신매운갈비찜의 메뉴판!

 

런치에 가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지먄

저녁으로 간 거라...다 따로따로 시켰어요.

 

돼지에 맵기는 고민하다가 30%!

거기에 계란찜도 함께 추가주문했답니다 :)

 

 

 

 

 

 

냉정 짚신매운갈비찜은 특이하게 무쌈이 나왔어요.

 

구워먹는 고기를 먹으라가도 ,치킨을 먹어도

 

항상 무쌈은 포대기로 놔두놓고 먹는 편이거든요 ㅎㅎ

 

잘됬다 싶어 총 세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나중에는 알바생이 센스있게 산처럼 싸아주더라구요:)

 

다 싹쓸이하고 나왔지요~

 

 

 

 

 

 

짚신매운갈비찜을 잘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콩나물을 냄비에 같이 투하해서 양념이 잘 베어들도록~

그리고 볶음밥은 필수 ㅎㅎㅎㅎ

치즈토핑도 해도 되고 요건 선택사항!

 

 

 

 

 

 

제가 가본 곳들은 대게 제가 보는 눈앞에서

 

갈빗대 다 분리해서 한입크기로 갈비를 잘라주셨는데요.

 

이곳은 대학가 근처라서 그런가 안에서 다 손질해서 나왔고

 

그냥 버섯 이런것만 자리에서 잘라주시더라구요.

 

콩나물은 넣어드릴까 물어보시길래

 

오브 콜스~당연히 넣어달라고 했어요!

 

 

 

 

 

 

고슬고슬 부드러운 계란찜도 나왔는데요.

 

처음에는 뚝배기를 넘어설만큼 양이 많아서 굉장히 흡촉했는데...

 

시간 지나면서 부글거리는게 잠잠해지더니만

 

안으로 쑥 말려들어가더라구요ㅠㅠㅠ

 

눈속임에 불과한 그런 계란찜이었어요!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때 쯤 약불로 맞춰놓고

 

아삭한 콩나물이랑 갈비 한입, 밥 한숟가락 ㅎㅎㅎ

 

다른 곳에서 30%로 먹었을 때 살짝 입술이 따갑기도 했는데

 

이곳은 그냥 보통도 아닌 아주 순한 맛이었어요 ㅠㅠㅠ

 

매운걸 먹고 싶어서 간 곳인데 ......이 점이 참 아쉬웠네요.

 

만약 냉정 짚신매운갈비찜을 또 가게 된다면

 

한 50% 해야 그정도 맛이 나올 것 같네요...

 

 

 

 

 

마무리는 당연히 볶음밥 아니겠어요 ㅎㅎㅎ

 

1인 1 공기밥 한 후라서 그냥 가볍게 밥볶음 1개 추가하고

 

빠질 수 없는 치즈토핑도~ 더했슴당!

 

들기름에 김가루에 맛있는 갈비찜 소스까지

 

이건 뭐..맛없을 수가 없는 보끔밥 아니겠슴까~

 

매콤한게 땡겨서 간 곳이지만 순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요.

 

그래도 그외적인 것들은 다 만족스러워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