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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물떡볶이로 유명한 디델리!

제가 학교 다닐때부터 교복입고 친구들과 다녔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예전의 좋은 기억들이 있던 곳은 대게

오랜만에 찾았을 경우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부산대 디델리는 여전히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짙은 레드의 인테리어도 그대로라서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사실 원래 부산대 디델리를 갈 생각은 없었어요 ㅎㅎ

나중에 다른 곳에서 밥먹자 싶었는데

길거리 쭉 거닐다보니 빼꼼히 나와있는 입간판이 눈에 띄더라구요!

 

처음 보는 크림 & 매콤 라면 라볶기에

갑자기 옛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면서 바로 고고씽 했어요~

그때 교복입고 친구들과 쌈지돈 모아서

즐겁게 먹었던 그 맛이 날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마침 저와 같이 국물떡볶이 홀릭이였던 친구도 있어서

지체없이 2층으로 올라갔어요:)

 

 

 

 

 

 

못본새에 메뉴가 엄청 늘어있더라구요.

토핑갯수도 많아져서 선택폭도 넓어졌고 ~ㅎㅎ

 

입간판에서 봤던 크림라볶기도 땡겼지만

학생 때 즐겨먹었던 메뉴가 더 끌렸기 땜시로:)

치즈순대라볶이에 콕 찍어먹을 참치김밥도 주문완료!

 

 

 

 

 

 

갈비만두 하면 삼둥이들 생각나요 ㅎㅎ

아빠랑 아이 셋에 만두 13판인가 먹는 모습 보면서

후다닥 집에 있는 만두 꺼내서 쪄먹었거든요:)

 

밥 시간이 아니라 출출한 상태였기 때문에

욕심내서 사이드를 주문하지않고 요기서 마무리했어요.

그냥 허기진 것만 처리하자-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윤기 좔좔 치즈옷을 덮은 메인이 나왔어요.

형광색의 수저도 같았고 그릇들도 다 같아서

진짜 예전 철 없었을 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담임선생님 눈 피해서 야자 째고 도망와서 먹기도 했거덩요 :)

 

그때랑 가격이 별로 차이가 안나길래

양이 적은가 싶었는데 나온 거 보니까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치즈옷을 살살 걷어서 국물부터 한숟가락!

라면은 그냥 두면 불어버리니까

퉁퉁 불어 우동이 되기전에 호로록~

 

홀릭이었던 소스도 여전히 달짝지근 매력적이고

순대랑 오뎅, 수제비. 떡까지 풍족하게 들어있어서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크으~여전하다 여전해!

 

 

 

 

 

 

아하 참치양이 좀 적어졌군요ㅎㅎ

전에도 2,500원이었는데 지금도 동일한 가격이더라구요.

처음 나왔을 때 양 보고 그대로구만!! 했는데

단면을 보니까 한사발 들어있던 참치가 많이 빠져있네요ㅠㅠ

그래도 물가가 그만큼 오른만큼 부동의 가격을 유지하는 것도 용하다 싶어요!

 

어차피 소스에 풍덩 담궈서 먹으니까

알쌍하게 들어있는 참치의 부재는 그렇게 많이 느껴지진 않았네요~

 

부산대 국물떡볶이 디델리 역시 터줏대감답게

사람들 많았고 맛이나 가격 다 변하질 않아서 귯 ♥

 

Posted by 시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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